UPDATE. 2020-01-29 20:25 (수)
윤곽 드러난 전북금융타운, 4년 내 모든 하드웨어 구축 ‘완료’
윤곽 드러난 전북금융타운, 4년 내 모든 하드웨어 구축 ‘완료’
  • 김윤정
  • 승인 2019.12.04 19:5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 땅으로 한때 논두렁이던 부지에 하드웨어 속속 채워져
국민연금 2사옥 내년 10월, 전북테크비즈센터 2021년 3월, 전북국제금융센터 2023년 완공 예정
자산운용사 추가 유치와 첨단금융 관련 기업 유치 과제
전북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4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인근 부지에서 테크비즈센터(사진 왼쪽)와 국민연금공단 제2 사옥(사진 중앙)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4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인근 부지에서 테크비즈센터(사진 왼쪽)와 국민연금공단 제2 사옥(사진 중앙)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혁신도시 내 전북금융타운의 조성 윤곽이 짙어지면서 연기금특화 자산운용 중심지가 될 금융도시의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전북금융타운 부지는 보수 야당과 일부 언론으로부터 논두렁 취급을 받았던 곳이지만, 앞으로 4년 후에는 글로벌 금융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4일 오후 2시 전북혁신도시 내 전북금융센터 부지. 예전 논·밭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인근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이전기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특히 이곳은 지난 4월 첫 삽을 뜬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과 6월 착공에 들어간 전북테크비즈센터가 기초 지반공사를 마치고, 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었다. 전북도와 국민연금의 금융산업 육성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며, 1년 여 만에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국민연금 제2사옥은 대지면적 2만1029㎡, 건축 연면적 2만389㎡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국민연금 기금 2000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채비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 전문가들의 대폭 증원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산운용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바로 인근에 들어서는 전북테크비즈센터도 2021년 3월에 완공된다. 이곳은 농생명과 탄소산업을 주축으로 금융·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벤처기업들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북 금융타운 조감도.
전북 금융타운 조감도.

전북금융타운 내 핵심 시설인 전북국제금융센터 부지도 정리가 완료됐다. 내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과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착공될 계획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는 늦어도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4년 뒤 이들 건물이 모두 들어서면 글로벌 금융사와 핀테크 등 첨단금융기술 기업이 한 데 모이는 금융도시가 완성된다.

다만 자산운용사 추가 유치와 핀테크·블록체인 등 첨단금융 관련기업 육성은 과제로 거론된다. 전북은 부산과는 다르게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위탁운용사를 끌어오는 데 용이하다는 평가다.

도와 국민연금 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축이 이뤄지면 동시에 숙박 및 컨벤션 시설을 포함한 특급호텔 건립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거론됐던 혁신도시 내 악취문제도 대폭 개선되면서 더욱 빠른 인프라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북혁신도시 악취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지난해 대비 80% 가까이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산림청이 악취발생지역인 김제 용지면과 혁신도시 사이에 ‘도시 숲’조성을 적극 검토하며 전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주요건 개선해야 2019-12-05 12:34:28
정주여건 개선할려면

황방산 터널 뚫고

황방산 기슭 난개발 막고

대형 쇼핑몰 유치해라

ㅇㄹㅇㄹ 2019-12-04 20:07:08
금융센터는 50층으로 짓자
전북도 전북은행 농협이 30:40:30 지분참여 하고
JB 금융센터로 명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