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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기록하던 전북 경매 시장, 계절적 비수기 맞아 주춤
상한가 기록하던 전북 경매 시장, 계절적 비수기 맞아 주춤
  • 이종호
  • 승인 2019.1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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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던 전북 경매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들어 전북 지역 경매 지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거시설 진행건수와 낙찰건수가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면서 낙찰률은 0.6%p 내린 34.9%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2.5%p 내린 75.4%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의 경우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의 증가량이 많아 낙찰률은 12.5%p 크게 오른 37.9%를 기록했지만, 낙찰가율은 오히려 20%p 가량 급감한 50%를 기록하면서 충북(45.4%)과 전남(46.6%)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토지 진행건수가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한데 반해 낙찰건수는 전월 수준을 유지하면서 10월 전국 최상위권을 형성했던 토지 낙찰률은 11.6%p 감소한 37.9%를 기록했고 낙찰가율도 7.6%p 감소한 81.9%를 기록해 간신히 전국 평균(77.9%)을 웃돌았다.

전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물건은 모두 숙박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건 모두 군산시 나운동에 소재한 숙박시설로 반경 300미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위는 23억원, 2위 물건이 10억원, 3위 물건이 8억원에 낙찰됐다.

군산시 미장동 소재 아파트에 42명의 응찰자가 몰려 전북 지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2위는 군산시 나운동 소재 아파트로 22명이 입찰서를 제출했고,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 소재 답은 20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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