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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모 “반드시 통과 시킨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모 “반드시 통과 시킨다”
  • 천경석
  • 승인 2019.1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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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문 컨설팅 공모 선정, 내년초 산업부 공모 선제적 대응

전북도와 군산시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지속가능성 확보와 군산형 일자리 선정(산업부 공모 통과)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전문컨설팅을 추진한다.

도는 군산형 일자리의 구체적인 모델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산업부 주관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 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 조직화 및 선진임금제도 도입, 수평적 계열화 방안 등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산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상생협의회의 구성과 운영규정, 역할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추진단과 갈등조정·중재 특별위원회 등 하부조직에 대한 운영 매뉴얼 및 시스템도 구체화한다.

상생협의회 내 구성되는 임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기차 클러스터 참여기업의 직무평가를 통해 기업 규모별, 직종별 적정임금 구간과 기준을 마련 등 선진형 임금체계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서로 부품업체를 공유함으로써 부품생산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부품의 빠른 국산화로 이어지도록 협약기업들의 수평적 계열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와 군산시는 사회적 대화가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보고, 그간 소통 창구였던 노사민정협의회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군산형 일자리가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약 이행안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내년 상반기 산업부 공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생형 일자리의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 개정안은 당초 지난 29일 본회의 통과가 예상됐으나,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 검찰개혁법안 등의 법안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통과하지 못했다.

도는 패스트트랙 정국으로 인한 국회 장기화로 균특법 연내 통과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고 산업부도 균특법 통과후 1개월 이내에 공모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공모시기를 내년도 상반기 2~3월로 보고 내실 있게 공모 준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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