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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채용 ‘연령 제한’ 논란에 결국 취소
김제시, 채용 ‘연령 제한’ 논란에 결국 취소
  • 엄승현
  • 승인 2019.12.08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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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공모 취소
“응시 연령 부분 삭제 예정”

속보= 응시 자격에 연령 제한을 내걸어 논란을 빚은 김제시가 결국 연령 제한을 없애는 방향으로 채용 공고를 변경하겠다고 밝혔다.(6일자 4면 보도)

김제시는 지난 6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인력 채용계획’ 게시글을 삭제했다.

채용 공고 삭제 이유에 대해 “채용 공고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했고 변경 공고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의견이 모여져 게시글을 내렸다”며 “변경 공고에 담길 내용이 아직 정해진 부분은 없지만 응시 연령 부분이 삭제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직책을 모집하며 연령 제한을 표기했었다. 중도 퇴사를 방지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조치였다”며 “타 지자체의 연령 제한은 확인하지 못했다. 연령을 제외한 기타 응시자격부분에 대해서만 타 지자체를 참고했다”고 해명했다.

김제시는 특히 “특정 인물을 정하고 공고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제시는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채용공고에서 응시자격에 196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해 논란을 야기했다. 현행 연령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법과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법률, 인사혁신처의 ‘공정채용 가이드북’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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