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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천지구~삼천동 잇는 다리 건설한다
전주 효천지구~삼천동 잇는 다리 건설한다
  • 강인
  • 승인 2019.12.10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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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54억 들여 2021년 4월까지 교량 건설
산책로 있는 광장형 교량으로…전주 랜드마크 꾀해
광장도 좋지만 교통체증 해소 위해 차선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삼천횡단교량 조감도.
삼천횡단교량 조감도.

전주시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연결하는 삼천횡단교량 설치에 나선다.

전주시는 10일 LH와 올해 말까지 전주시 경관위원회 심의와 조경전문가 자문, LH 자체심의,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1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교량은 주변도로 여건과 향후 증가할 교통량 등에 대비해 길이 126m, 폭 36~43m, 왕복 6차로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LH가 효천지구 도시개발 수익금 154억 원을 투입해 짓는다.

또 단순 통행로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량 한쪽에 폭 9.5m 광장형 보도와 폭 5.5m의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삼천의 자연생태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량 상부에 숲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보도와 차도 사이 녹지 조성 등 정원도시 전주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가르는 삼천에 다리가 부족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점을 감안해 녹지보다 차선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사전 검토를 통해 교량 규모를 6차선으로 정했다. 녹지 공간은 부가적으로 계획한 것이다”라며 “효천지구 입주 뒤 예상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기존 생활권과 원활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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