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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체육회장 선거 현장을 찾아서 ⑤ 군산시 체육회장
민선 체육회장 선거 현장을 찾아서 ⑤ 군산시 체육회장
  • 이환규
  • 승인 2019.12.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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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태창·윤인식·박충기
(왼쪽부터) 강태창·윤인식·박충기

 군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2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군산시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러진다.

선거인단은 군산시 체육회 산하 39개 정회원 단체에서 회장을 포함한 4명씩 선거인단을 구성, 총 156명이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후보등록은16일과 17일 양일간이다.

현재 군산의 경우 3파전이 예상된다.

강태창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윤인식 군산시체육회 이사가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던 박충기 동광금속 대표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다만 일부 입지자가 출마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종 후보등록까지 지켜봐야 정확한 구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군산시의회 6대 의장을 지낸 강태창 전 상임부회장은 군산시육상연맹회장과 군산시체육회 이사 및 상임이사를 맡은 바 있고 현재 군산YMCA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전·현직 종목단체 회장들과 유대관계를 통해 입지를 다져가고 있을 뿐 아니라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예산 확충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강 전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신규 종목을 발굴·육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체육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향후 군산시민의 건강과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박충기 대표는 원광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엘리트 체육인 출신으로, 그 동안 대한씨름협회장 직무대행과 전북씨름협회장을 맡는 등 우리나라 씨름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해왔다.

또한 과거 군산시체육회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발전을 견인해왔다.

박 대표는 “체육의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진정한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생활체육과 엘리트분야의 체계적이고 균형감 있는 체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군산도시가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인식 전 군산시체육회 이사는 그 동안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체육진흥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이사, 법무부 법사랑 군산·익산지역연합회 위원, 세정발전협의회 위원, 군산공업인클럽 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이사는 “전국적으로 체육회가 민간으로 이양되는 것은 정치에서의 독립과 새로운 조직을 정비해 진정한 체육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함”이라며 “이를 잘 이해하고 이끌 수 있는 전문 경영인 출신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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