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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본 文 대통령
대한민국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본 文 대통령
  • 김윤정
  • 승인 2019.12.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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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 틀 전환을 위한 타운홀 미팅 보고대회' 이모저모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격적인 농정개혁을 선포하며 대한민국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돌아봤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사람에게서 농정의 희망을 찾았다. 이제 갓 농어업에 발을 딛으려는 한국농수산대학 학생부터 70대 이상 고령 농업인들 모두에게 각각의 애정을 표현했다. 전북일보는 이날 개최된 ‘농정 틀 전환을 위한 타운홀 미팅 보고대회‘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문 대통령 행적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대한민국 농어업 정책 설계자와 전국 농어업인들 전북에 집결

전북혁신도시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열린 ‘농정 틀 전환을 위한 타운홀 미팅 보고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우리나라 정부 농어업 정책을 담당하는 수뇌부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문 대통령을 보좌하는 강기정 정무수석부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발언자의 주인공 또한 정부 관계자들이 아닌 현장의 농어업인들로 구성됐다. 정치인이 아닌 오로지 농어민들만이 현장 발언을 이어갔는데 이는 실제 농어업의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제안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유례없는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어업인의 행사, 참석자격 엄격제한 정치인 눈도장 적어

이번 대회의 수용인원은 총 700명으로 참석자 대부분은 현장의 농어업인과 한국농수산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이었다. 특히 한농대 학생들은 미래 농업의 주인공으로서 농정 틀 전환의 중심에 서 있었다.

전북정치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보였다. 그러나 총선 후보자들로 거론되는 인물을 찾기는 힘들었다. 이는 행사 참석자격을 실제 농어업인을 중심으로 제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정부여당 외 인사로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과 농업인의 직접소통 노무현 대통령 이후 16년만

문 대통령은 이날 특히 한농대 학생들과 고령 농업인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출했다. 또한 귀농귀촌을 통해 농어촌에 정착하려는 젊은 세대에게도 관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일일이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소통하며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의 퇴장 시간은 예상보다 20여 분 늦어졌다. 참석자들은 그만큼 농어업 발전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농어업인들의 발표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표자는 청년 양식어업인 대표부터, 각 지역의 농업인 대표, 다양한 세대가 농어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까지 다양했다. 문 대통령은 완주에서 거주하는 70대 농민인 이순자 씨의 로컬푸드 이야기에는 통 보여주지 않던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하고 고령농과 청년농업인이 모두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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