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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체육회장 선거 현장을 찾아서 ⑬ 전북도 체육회
민선 체육회장 선거 현장을 찾아서 ⑬ 전북도 체육회
  • 백세종
  • 승인 2019.12.17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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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고영호, 권순태, 김광호, 김병래 씨. (아랫줄 왼쪽부터) 라혁일, 박승한, 윤중조, 정강선 씨.
(윗줄 왼쪽부터) 고영호, 권순태, 김광호, 김병래 씨. (아랫줄 왼쪽부터) 라혁일, 박승한, 윤중조, 정강선 씨.

광역 단위의 전북도체육회를 이끌 첫 민선체육회장에 8명의 입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 태세다.

전북도체육회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거쳐 내년 1월 10일 투표를 치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수를 340명으로 정했다. 현재 자천 타천으로 8명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체육계를 대표하는 체육회장 선거인만큼 정치색 탈피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고영호 전 도체육회 이사(69),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 회장(68), 김광호 전 도체육회 부회장(78), 김병래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66), 라혁일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72), 박승한 전 전북생활체육협의회장(61),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 회장(60), 정강선 피앤 대표이사(52) 등이 후보군.(가나다 순)

고영호 씨는 “체육을 통해 전북도민의 건강과 행복권을 추구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을 아우르는 새로운 스포츠클럽을 형성하고 이를 통한 인재 선발을해 체육발전을 이끄는 등 체계 구축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출마변을 밝혔다.

권순태 씨는 “유도회장을 2번 하면서 현장에서 뛰어보며 느낀 점이 많다”면서 “전북의 유능한 선수들이 실업팀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고 체육시설이 타지역에 비해 부족한데, 실업팀을 창단하는데 노력하고 시설 확충을 해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광호 씨는 “민선 체육회장으로 무엇보다 지역에 골고루 인맥이 있고, 예산 확보동 내실있는 체육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북도와의 관계가 중요하며, 그 적임자가 바로 나”라고 강조했다.

김병래 씨는 “인성을 기반으로 하는 체육은 학교체육부터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 모두 중요하다”면서 “회장이 된다면 이들 3가지 체육을 통합해 전북체육발전을 이끌어 전북체육이 우뚝 서게 하겠다. 무엇보다도 정치색이 없는 선거가 치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혁일 씨는 “현재 대한체육회 교육·문화·환경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인맥과 교류가 왕성한 것이 저의 장점”이라면서 “회장이 된다면 연맹내 파벌싸움, 연맹간 괴리를 타파하고 해결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승한 씨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경험을 겸비한 적임자가 바로 저이며, 전북 체육회를 효율적으로 이끌겠다”면서 “조선체육회가 생긴지 100년 만에 치러지는 첫 민선회장 선거인데, 그런 체육계를 제대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중조 씨는 “전주시 3선 의원으로, 각 체육연맹활동을 두루 경험했고 체육인 여러분들의 기대와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체육회장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회장이 된다면 투명한 재정운영과 부패방지 시스템도입, 모든 체육인의 참여기회를 보장하며, 도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전북체육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강선 씨는 “체육에 대한 열정은 전북도에서 첫 번째라고 자부한다. 정치색있는 후보가 된다면 진정한 체육독립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가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내놓으면서 체육회를 위해 봉사하고 전북도 뿐만 아닌 문체부, 진흥공단 등을 통해 예산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출마 예정자 약력

-고영호= 대한올림픽 조직위원회 생활체육위원, 전북도체육회 이사, 전북대학교 체육교육과 명예교수

-권순태= 전 전라북도 유도회 회장, 전 전주시 유도회 회장, 상두산업·태인아스콘 회장

-김광호= 전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전 전북 복싱, 태권도 연맹 회장 (주)흥건사 회장,

-김병래= 전 전북도수영연맹회장,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전 KOC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

-라혁일= 현 대한체육회 교육·문화·환경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사)한국체육인회 전북도지회장

-박승한= 전 전북생활체육협의회장, 전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위원

-윤중조= 전 전주시의회 부의장, 전 전북역도연맹 회장, 전 전북레슬링 협회 부회장

-정강선= 전 전라일보·뉴시스 국제부 베이징 특파원, 체육학 박사, ㈜피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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