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10-24 10:35 (토)
농협대학·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유치 '지지부진'
농협대학·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유치 '지지부진'
  • 김윤정
  • 승인 2020.01.06 19: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하진 지사, 지난 2016년 농협대학 및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유치 강조
전북연구원 용역 결과 대학 및 금융중심지, 국제금융센터 등 설립 제안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된 과제는 국제금융센터 및 금융중심지 지정 그쳐
농생명금융인력 양성 시급 불구 묻혀. 2020 대도약 과제에 포함 시켜야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가 ‘전북 몫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했던 ‘농협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금융대학원 전북캠퍼스 유치’가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농협대학과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전북 유치는 전북연구원이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연계한 발전 방안 용역’결과에 따라 도출된 과제다.

당시 전북연구원은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한 세부 과제로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금융중심지 조성,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전북캠퍼스 설립, 농업금융 거점 조성, 농업인 금융경제아카데미 운영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이들 두 대학이 전북으로 이전할 경우 연기금전문대학원과 연계한 시너지가 창출돼 도와 국민연금이 구상하는 금융벨트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역시 지난 2016년 12월 간부회의에서 “이제 곧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완성되는 만큼 농협대학과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등을 추가로 유치해(금융도시로서)시너지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윤곽을 드러낸 사업은 전북국제금융 센터가 유일하다. 농협대 및 금융대학원 유치 전략은 별다른 추진사항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남아있다.

두 사업을 전북도의 ‘2020년 전북대도약 과제’에 포함시켜 재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농협대학은 농산업과 금융에 특화된 농협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농생명 금융산업에 특화돼 있는 전북이 적임지로 거론된다.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기관 중 농협대학 유치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고양시에 소재한 농협대학은 학교가 지어진지 50년이 넘으면서 건물 노후화가 심각, 신축 및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농협대학 측도 ‘부지와 건물만 마련된다면 이전을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전북캠퍼스 설치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맞춰 전북 설립 타당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지사는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대학을 유치하려면 큰 흐름을 우리 쪽으로 끌고 올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금융도시 육성과 관련한 모든 기관에 (유치)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송 지사는 “향후 정부와의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관련 사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총선 전에 어떤 형태로든지 그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북 2020-01-07 08:08:38
송*도는 최*선을 다*해라! 모든 여*건이 전*북을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