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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체육행사로 전북 알린다
대규모 체육행사로 전북 알린다
  • 김윤정
  • 승인 2020.01.14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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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28개(국제대회11개)체육행사 유치위한 지원 실시계획
체육행사 유치로 전북 인지도 높인다는 구상
체육행사와 전북 으뜸 관광코스 연계로 전북 알리기
올 예산 15억6300만원 투입, 유발경제효과는 700억 원 이상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올해 도내에서 대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역시 국제·전국 단위의 체육행사 유치로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관광코스와 연계한 시너지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도는 특히 국비와 지방비를 50%씩 투입해 도내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치한 대회의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개최가 예정된 체육행사는 총 128개로 이중 11개가 국제대회규모의 대회다. 도는 국민체육진흥법 제8조(지방체육의 진흥)와 전라북도 체육진흥조례 제4조(재정적 지원 등), 지역 문화예술·체육·관광 진흥시책 기본지침에 근거해 적극적인 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예산은 15억6300만원이며, 이로써 유발되는 7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도의 추산이다. 실제 전북은 지난해 8개의 국제대회와 99개의 국내대회를 열어 총 15만6890명을 도내로 유입시켰다.

국민여행실태조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로써 유발된 경제효과는 689억 원에 달한다. 1인당 국제대회 참가자들은 15만원, 국내대회 참가자들은 12만원을 평균적으로 지출한 것으로 산출됐다.

2020년 열릴 주요국제대회로는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 국제바둑춘향선발대회, ITF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이다.

전국규모대회로는 천하장사씨름대축제와 전국바둑대회, 전국탁구대회, 전국수영대회 등이 예정돼있다.

지원요건으로는 국제대회는 5개국 이상의 선수나 임원 100여명 이상이 참가해야하며, 전국대회는 6개시도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2일 이상 개최돼야한다. 여기에 임원과 선수를 포함한 500명 이상의 참가가 필수적이다.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는 평균 2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며 전국대회 역시 20여개 이상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및 단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형섭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은“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는 외국이나 타 지역의 참가자들이 대거 전북을 방문함으로써 즉각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며 “특히 유소년 전국대회의 경우는 선수단의 부모 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배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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