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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재에 터널을 뚫어주세요"
"밤티재에 터널을 뚫어주세요"
  • 김재호
  • 승인 2020.01.15 19: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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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동상·소양면 방문…주민 건의 잇따라

“어머니가 우리 나이로 오늘 100세 생일을 맞으셨는데, 군수님이 어머니 생일날 동상면에 오셨고, 이런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감기 한번 안 걸리고 건강하십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마음 같아서는 어머니 백성례님께 축하 꽃다발을 드리고 싶은데, 군수는 선거법 때문에 그럴 수 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어머니가 120살까지 건강하게 사시길 빌겠습니다.”

고령의 어머니는 현장에 나오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아들 유경태씨(61)에게 어머니 100세 생일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자 유씨가 고마움을 표했고, 박성일 군수도 덕담을 건넸다.

‘최고의 가치는 주민 행복’이란 새해 기치를 내걸은 완주군 동상면(면장 이희수)에 대한 박성일 군수 연초 방문이 15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박 군수에게 “신월리 구수마을 일대는 장군봉을 찾는 관광객도 많은 곳이다. 그럼에도 구수 소하천 하상을 마을 진입로로 사용, 호우시에는 침수돼 진출입이 안된다. 안전한 교량을 시급히 가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올해 처음 예산이 세워진 밤티마을 만경강 발원샘 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만경강 발원지 일대가 생태 체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밖에 신월리 얼음골 입구 지방도가 미끄러짐 사고가 잦아 위험하니 대책을 세워달라, 원사봉 마을 열녀비를 효율적으로 정비해 관리해 달라, 수만리 입석~다자 도로정비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 해 달라, 밤티재에 터널을 뚫든지 급커브길을 개선하든지 안전대책을 세워달라는 등 주문이 잇따랐다.

박 군수는 “동상은 산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고, 동상저수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낭만가도가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 불편함이 없고 또 천혜의 관광자원들이 주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계속된 소양면(면장 한신효)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교차로에서 죽절마을까지 인도 설치공사, 소양천 산책로 조성 공사, 웅치·이치전투 역사 재조명 사업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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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0-01-16 07:56:23
전주,완주 통합부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