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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총 회장 선거] 4년간 전북문화예술계 이끌 수장 누가되나, 17일 선택의 날
[전북예총 회장 선거] 4년간 전북문화예술계 이끌 수장 누가되나, 17일 선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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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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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휘·소재호·최무연 후보, 실천공약 등 전해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
세 후보 정견발표 이어 대의원 160명 투표 시작
(왼쪽부터) 김상휘·소재호·최무연 후보
(왼쪽부터) 김상휘·소재호·최무연 후보

 기호 1번 김상휘, 기호 2번 소재호, 기호 3번 최무연 후보.

과연 누가, 선기현 회장을 이어 전북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수장이 될 것인가.

17일 오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이하 전북예총) 제24대 회장 선거가 열린다.

선택의 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세 가지를 묻고 들었다. 꼭 지키고 싶은 공약은 무엇인지, 타 후보보다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나 공약은 무엇이며, 상대 후보를 칭찬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지.
 

이 약속은 지키겠다

김 후보는 먼저 “새만금국제문화대축전 추진을 꼭 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 창작활동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밖에 전북예총 문화예술 아카데미 개설, 전북예총 진흥위원회 신설을 꼽았다.

소 후보는 “예술의 궁극적 목적은 삶의 질을 높이며 생의 정채를 빛내는 데 있다. 예술인들의 인간성 누림을 우선으로 인화와 화목을 꼭 이뤄내겠다”고 했다. 밀도 높은 예술제를 펼치고, 협회 사무직 급여 지급도 꼭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최 후보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인 ‘전북예술가의 집(전북예총회관)’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고 성사시키겠다고 응답했다.
 

이것만은 자신 있다

김 후보는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과 지방의원 경력을 들어, 중앙·지방 정치권과의 인맥이 두텁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과 섬세한 추진력을 장점으로 들었다.

소 후보는 각 협회 지부 선발 인원의 해외여행을 추진, 선진 예술을 배워 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전라예술제 예산 증액. 협회별 운영비지원책 마련, 전북예총 발전연구원 설립, 전북국제아트페어박람회 추진 등 공약 실천에 자신감을 표했다.
 

상대 후보 장점은

김 후보는 “소재호 후보는 모든 일에 있어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여유와 자연을 좋아하는 성품이 아름다우며, 최무연 후보는 친화력 있는 특유의 미소로 많은 분을 사로잡는 호소력 있는 표정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김상휘 후보는 중앙 공모전 적극 참여, 예총 회원들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는 점, 최무연 후보는 원로 예술인 예술 수당 지급과 청년 예술인 창작 지원을 하겠다는 점이 칭찬할 만하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김상휘 후보는 예총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설해 문화예술인구를 확대하고자 하는 마음, 소재호 후보는 고통받는 예술인 돕기운동을 펼치고자 하는 인간애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17일 투표 진행은

전북예총 임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규, 이하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정기총회가 끝난 후 세 후보 정견발표를 거쳐 11시 30분께 투표를 시작한다. 정견발표는 세 후보 각각 10분가량 진행되며, 추가 질의답변 시간도 각각 2분가량 주어질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낮 12시 30분까지 투표장에 입실해야 한다. 당선자는 ‘1차 투표 다득점자’로 가릴 예정이며, 선거 결과는 오후 1시를 전후해 나올 전망이다. 임기는 인준서를 받은 날로부터 4년간이다.

이제 ‘전북문화예술의 미래’는 대의원 160명의 손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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