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02-22 21:56 (토)
수채화를 사랑하는 동호회, 1년간의 땀방울 펼쳐
수채화를 사랑하는 동호회, 1년간의 땀방울 펼쳐
  • 김태경
  • 승인 2020.01.16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교대 평생교육원 수채화반 작품발표전
23일까지 전주누벨백미술관…작가 12명 참여
숲속 청경(淸鏡), 안복희 작품.
숲속 청경(淸鏡), 안복희 작품.

수채화를 사랑하는 꿈들이 모여 1년간의 결실을 선보인다.

지난해 1월 출발한 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채화반 ‘Water, Color, People’의 회원 12명은 지난 14일부터 전주 누벨백미술관에서 작품 전시를 열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1년간 회원들의 땀방울과 작가로서의 열정이 담겼다. 연필 잡는 법과 기초 데생부터 차근히 시작해 미술적 깊이를 더해온 작가들은 전국 수채화페스티벌과 단체전 등에 참가해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윤영, 박경희, 박현미, 소서영, 송인자, 이동욱, 이정희, 안복희, 전유백, 최민숙, 최현숙, 홍희표 등 모두 12명이다. 수업을 듣는 회원 대다수가 모악산, 주왕산 등 야외스케치를 다니며 소재를 구해 작품을 완성했다. 연령대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지만 미술 창작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고.

이들을 1년간 지도해온 조숙 교수는 “수채화에 대한 회원들의 사랑은 여느 미대생과 견주어도 될 정도”라며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집중력과 노력이 돋보이는 회원들을 보며 지도교수로서도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늦은 나이일 수도 있지만 용기를 낸 만큼 소질을 갈고 닦아 꿈을 이루셨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보고 수채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새 희망을 느끼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