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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끝까지 최선을
전주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끝까지 최선을
  • 전북일보
  • 승인 2020.01.16 20:0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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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전주시의 낙점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 2차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21일 진행될 프레젠테이션 만을 남기고 있는 전주시로서는 마지막 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될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전국 광역 지자체 1곳과 기초 지자체 4곳을 선정해 지역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자 많은 지자체가 도전했다. 국내 대표 관광도시라는 상징성과 위상을 확보할 수 있고, 국제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04년 까지 국비 500억원을 지원받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다. 재정 상태가 열악한 지자체로서는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사업인 것이다.

지난해 1차 서류심사와 올해 초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광역 지자체로서는 부산과 인천이, 기초 지자체로는 전주를 비롯 청주, 안동 등 내륙권과 강릉, 보령, 여수, 목포, 통영, 경주 등 해양권을 포함 9개 도시가 최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과 영남권에서 각각 1곳씩 선정이 유력하다고 보면 전주는 여수, 목포와 경합이 예상된다. 여수는 이미 2012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확보가 상당 수준에 올랐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그런 점에서 지역관광거점도시 지정이 관광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지원해주기 위한 사업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 게다가 선정이 유력시 되는 경주와 보령 또한 같은 해양권으로 선정도시 모두가 해양권이라는 중복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여수 선정이 어려워지면 목포 보다는 관광객 유치와 지리적 장점등을 가진 전주가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다. 유네스코 창의음식도시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돼있다.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전주를 찾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전주시는 최종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전주만이 가진 특장점을 부각시키고 미래 발전정책을 제대로 인식시키는데 주력하기 바란다. 얼마 남지않은 기간 치밀하고 정교한 준비로 전주시가 지역거점관광도시로 선정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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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20-01-22 11:40:22
전주가 반듯이 지정될 것이다

ㅁㅁ 2020-01-18 00:37:50
전남민국에 지정해주것지 그러곤 전라도에 해줫다 그럴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