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이 지난 17일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유기상 군수가 신림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업무보고와 주민간담회를 갖는다.
유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공감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군정방침인 농생명식품 살리기,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 군정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주민을 선정해 자랑스런 주민상을 시상하고, 군정성과 및 읍·면정 보고, 군민과의 공감 대화 등을 진행하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번 공감대화에서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보다는 군정 발전방향과 정책제시, 행정에 대한 질의 등 군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올 한해 평이근민의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www.jjan.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