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02-21 19:53 (금)
[남원시 신년 설계] 지역경제 견인, 시민 행복도시 만든다
[남원시 신년 설계] 지역경제 견인, 시민 행복도시 만든다
  • 최명국
  • 승인 2020.01.21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다산과 풍요, 변영을 상징하는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아 올해 시정 목표를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입니다’로 내걸었다.

남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구현, 스마트 농업으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친절한 소통행정과 편리한 도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3선의 이 시장은 지역 발전을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인 시기인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역동하는 지역경제 구현

남원사랑상품권
남원사랑상품권

남원시는 취약한 산업구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우수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노암 제3농공단지의 분양을 완료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사매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화장품 산업의 경우 화장품 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 비용을 국비로 확보한 만큼 관련 시설을 구축하고 창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민들로부터 호평받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서민경제의 표본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야시장 운영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원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

신관사또 부임 행차 공연.
신관사또 부임 행차 공연.

고대에서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남원시는 도심과 산악권 관광 활성화를 역점 과제로 꼽았다. 시는 도심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한루원 인근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통한옥숙박체험단지, 전통문화체험단지, 예촌길, 고샘지구 사업 시행을 완료하고 안숙선 명창의 국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될 ‘명창의 여정’을 오는 3월 개관할 방침이다. 도심권 관광 동선 확대를 위해 광한루와 함파우를 모노레일, 짚라인으로 연결하고 금암공원, 만인공원과 남원읍성 복원, 남원아트센터 조성으로 도심 관광 외연을 넓힌다.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은 옛다솜 이야기원, 남원예촌, 소리명상관, 시립김병종미술관, 도예촌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망대와 에코어드벤처도 설치된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는 연구개발 예산 확보로 시험노선을 우선 추진한다. 대산면 일원에 진행되는 드래곤 관광단지 사업의 경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증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실현

제57회 전북도민체전 마스코트.
제57회 전북도민체전 마스코트.

남원시는 지난해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학습도시의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내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캠퍼스 구축을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2기 혁신특구 운영과 함께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재능을 발굴하는 교육 사업은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생활권 SOC 구축 사업도 활기를 띤다. 시는 춘향골체육공원 축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실내수영장·게이트볼장 신축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여 노인 맞춤형 복지 사업이 추진된다. 제2노인복지관, 맞춤형 치매프로그램 개발, 목욕권 지원 등으로 노인들이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민 화합의 장인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남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를 쇠락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군 선수단 1만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표어로 학생·청년·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37개 종목별 경기가 춘향골체육공원을 비롯해 4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스마트 농업으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남원시는 지역의 농산물 브랜드 ‘춘향애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통합마케팅을 강화해 농가 소득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농촌인력 지원 사업단과 농업인 상생플랫폼을 운영한다. 경지 정리 사업 및 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확대하고 농업인 월급제 등 농가 복지 향상을 꾀한다. 수도작, 과수원예, 친환경농업, 축산업, 귀농·귀촌 지원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가축 방역, 시설 재배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팜을 안착해 나간다. 지역 브랜드쌀 남원참미는 고품질로 육성하고 포도, 멜론, 복숭아 등 전략 특화 작목을 집중적으로 키워 주민 소득의 안정적인 기반을 강화한다. 축산업은 한우 품질을 더욱 높여 명품한우로 육성하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 이환주 남원 시장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친절·소통 행정”

이환주 시장
이환주 시장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행정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1일 전북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는 철저한 준비로 발돋움해 새로운 천년 중심에 남원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고객인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친절·소통 행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당면 과제로 꼽았다.

“문화관광, 교육복지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사매면 일반산업단지 내실하, 친환경화장품 산업 기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 시장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꿈꾸며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으로 집 걱정을 더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남원예촌 5개 지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광한루와 함파우를 모노레일, 짚라인으로 연결하고 금암공원, 만인공원 및 아트센터가 조성되면 시내권 관광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삶에 밀접한 보육, 건강 등 복지사업이 한층 내실을 기한다.

이 시장은 “육아맘들을 위한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행복한 노후 생활을 뒷받침할 제2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낸다.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치매 치료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주인인 남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시민 중심의 친절과 소통 행정으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