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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군산 추억 여행
[설 특집]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군산 추억 여행
  • 이환규
  • 승인 2020.01.2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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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도시 군산서 색다른 시간여행·낭만여행
고군산군도·시간여행마을·은파호수공원 등 '인기'

설 명절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들처럼 반가운 이들도 없다. 그러나 짧은 만남 속에 이야기꽃만 피우는 것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어떨까.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과거로의 시간여행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산에서 가족들과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자.

군산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경관 ‘고군산군도’

선유도.
선유도.

고군산군도는 군산 앞바다에 떠 있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를 중심으로 신시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는 새만금 방조제와 이어진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군산군도에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고 있는 △선유낙조 △망주폭포 △명사십리 △삼도귀범 △장자어화 △무산 12봉 △월영단풍 △평사낙안 등 선유팔경이 유명하다.

이곳은 수려한 경관 뿐 아니라 등산 및 라이딩·캠핑·바다낚시·갯벌체험·공중 하강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 차 최고의 해상관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중 하강 체험시설인 ‘선유 스카이라인’은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다.

타워 높이는 45m로서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작은 솔섬까지 약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른다.

우리나라 바다를 가르는 공중 하강 체험시설로는 가장 긴 길이를 가진 시설물로, 설 명절 연휴기간(1월 24~27일)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마을’

근대건축관
근대건축관

군산은 일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곳들 중 하나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군산의 장미동과 월명동, 신흥동은 일본식 가옥과 유적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한 시간여행마을이라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근대미술관, 군산세관, 근대건축관, 초원사진관, 히로쓰 가옥 등 역사 및 문화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조선은행, 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박물관 벨트화지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지역은 근대역사를 학습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런 가운데 박물관은 귀성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근대마을 설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 기간 박물관 광장에서 투호놀이, 팔방놀이, 굴렁쇠, 윷놀이 등 8가지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보물 찾기, 쥐돌이 리스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인근 내항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조성돼 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으로서 퇴역한 13종 16대의 육·해·공군의 군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군산의 자랑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 야경 모습.
은파호수공원 야경 모습.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은파호수공원이 군산 최고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외지인이라면 한번쯤 소개하고 싶은 물빛다리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상태다.

지난 2006년 9월에 완공한 물빛다리는 총연장 370여m로 국내 유일의 보도 현수교다.

무엇보다 은파 저수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경관조명은 황홀한 기분마저 느끼게 해주며 음악과 조명, 분수를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음악분수대도 시민들의 눈과 귀·마음까지 즐겁게 해준다.

은파호수공원은 낮은 구릉의 울창한 수림과 미제 저수지를 중심으로 220만㎡에 이르는 광활한 부지 내에 조성, 지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군산시민의 휴식처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별한 낭만이 있는 ‘금강하굿둑과 철새조망대’

철새조망대.
철새조망대.

군산과 충남을 잇는 금강하굿둑은 8년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990년 완공됐다. 이곳은 길이 1841m, 갑문 20개로 되어 있다.

특히 이곳 일대는 철새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희귀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는 말 그대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하구둑 인근에는 국내 최초 철새테마 시설인 금강철새조망대가 조성돼 또 다른 재미거리를 주고 있다.

금강철새조망대는 각종 조류, 곤충, 어류, 동물 등의 표본을 전시해놓고 있으며 철새 신체나 부화체험관, 식물생태관 등 각종 생태학습체험투어를 할 수 있고 조망탑에서 금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철새조망대와 5분 거리에 일제 강점기 세태를 풍자한 ‘탁류’의 작가 백릉 채만식의 삶의 여정과 작품을 엿볼 수 있는 ‘채만식 문학관’있다.
 

군산의 대표 힐링 ‘청암산 오토캠핑장’

청암산 오토캠핑장
청암산 오토캠핑장

옥산면 남내리에 있는 청암산오토캠핑장은 청암산 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도심과 가까워 다채로운 군산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캠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장과 큐브글램핑, 방갈로 글램핑, 일반 야영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큐브모양 글팸핑이 5동으로 1·2층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찜질방도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캠핑장에 오면 깡통열차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모래놀이터도 만들어져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 다목적 광장에 족구장과 농구장 시설이 마련돼 있다.

캠핑장 이용은 인터넷 예약시스템(http://www.cheongamsancamp.co.kr/)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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