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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 전북도립국악원, 2월 공연 취소
‘신종 코로나’ 여파 전북도립국악원, 2월 공연 취소
  • 김태경
  • 승인 2020.02.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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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원장 차주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국악연수교육을 중단한 데 이어 2월 계획한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취소한 공연은 오는 8일 남원시 인월면 풍천교 옆 람천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정월대보름 공연’과 11~28일 도내 복지시설 방문공연 10여회다.

정월대보름 공연에서는 ‘지리산아 달을 올려라’ 라는 주제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이 출연해 국악관현악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더불어 국악관현악과 기타의 만남으로 꾸민 ‘산조 환타지’에서는 그룹 백두산의 기타 연주자 김도균 씨가 협연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창극단의 국악가요 ‘제비노정기, 신사랑가’, 창극 이성계 중 ‘지리산 높은 봉우리, 달이 떴다’, 민요 ‘동백타령, 지리산타령, 내고향 좋을씨구’를 비롯해 역동적인 타악기를 중심으로 우리 가락의 울림을 표현한 무용단의 무대도 모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도내 복지시설 방문공연은 완주, 무주, 전주, 임실, 고창, 김제, 장수, 진안, 순창, 남원지역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국악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

전북도립국악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계획했던 공연의 취소를 결정했다. 도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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