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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전북현대 입단 타진, 성사가능성은 불투명
기성용 전북현대 입단 타진, 성사가능성은 불투명
  • 백세종
  • 승인 2020.02.06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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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측 선수측(에이전트)에서 먼저 제안
수비형 미드필더로 양질 패스 뿌려주는 선수 전북에겐 매력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시 국내 복귀시 친정팀 서울과 협약내용 발목

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이 종료된 기성용이 전북현대모터스에 입단을 타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전북현대 등에 따르면 기성용은 최근 전북현대에 에이전트를 통해 입단 가능성을 타진했다.

양측은 연봉까지 어느 정도 맞췄지만, 기성용이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복귀 시 친정팀 FC서울과 우선 협상하기로 협약이 된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팀으로 이적시 해당 팀은 서울에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협약 때문이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기성용의)서울과의 협약 문제도 있고 K리그 이적시장 질서와 도리를 지켜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그렇기에 협약내용을 중시한다는 것이 구단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북으로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전방에 양질의 패스를 뿌리는 기성용 카드는 큰 매력이다.

특히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클럽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는 전북현대는 ‘완전체’의 마지막 퍼즐이 바로 기성용이었다. 또 스타플레이어 영입시 구단 가치상승 등 스포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다 이 역할을 했던 신형민이 중국 2부리그로 이적하면서 기성용이 더욱 절실했다.

구단내 최고 연봉 수준인 10억원보다 2배이상 많은 금액으로 기성용을 노렸지만 결국 우선협상 협약내용 때문에 현재로선 뜻을 접은 상태이다.

다만 기성용과 친정팀 FC서울의 문제해결 여부에 따라 전북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기성용은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지난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 뉴캐슬 등 3팀에서 187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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