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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 서곡교 언더패스 반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 서곡교 언더패스 반대"
  • 강인
  • 승인 2020.02.06 20: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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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논의 되고 있는 전주 서곡교 언더패스 설치에 대해 환경단체가 실효성이 없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6일 공동성명을 통해 “홍산~서곡 하상도로(언더패스)는 삼천 자연성을 훼손하고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 거점도시에서 출퇴근 시간의 교통 체증은 피할 수 없다”며 “홍산~서곡교 하상도로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이자 통학로 동선을 단절한다. 안전 위협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삼천의 자연성 훼손, 근본적인 교통 개선 대책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했다”고 전했다.

또 “무조건적인 하상도로 건설보다는 선형 개선을 통한 우회전 차선 확보, 신호주기 조정, 도로 확장 개설 등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먼저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녹색연합, 전북생명의숲, 생태교통시민행동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시내권 시내버스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주권 시외 광역 급행 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우선 차로제, 출퇴근 지원 버스 도입, 환승장 마련 등 혁신적인 교통 대책 수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곡교 언더패스는 극심한 정체를 겪는 서곡교 인근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입체화 방안 중 하나로 2010년 처음 거론된 뒤 최근 다시 설치가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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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로 2020-02-07 10:17:06
전북 환경운동연합은 안끼는데가 없네요. 새만금에서부터 전주시내 도로, 아이들 급식까지!
물론 긍정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행정의 옥상 심의기관 같아서 좀 거시기 합니다.
서곡교 언더패스는 현 상태에서 가장 저예산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환경운동연합도 원론적인 반대만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전주같이 가난한 도시가 최소한의 예산으로 많은 사업을 할 수 있을까 같이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가련교에서 오는 차량만 홍산교와 삼천천변로로 언더패스시키면 교통흐름은 신호주기 개선에 따라너무나도 개선이 확연합니다. 사실 홍산교를 만들 때 이미 연결확장 차선을 만들어 둔 혜안을 썩히고 있어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할 줄 아는 전주시, 환경운동연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