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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만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 회장 “편견 없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 꿉니다”
정종만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 회장 “편견 없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 꿉니다”
  • 김성규
  • 승인 2020.02.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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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만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 회장
정종만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 회장

“지금 생각하면 그 열정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지공부를 해보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보를 몰라서,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 정종만(60)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장애인,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는 지역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는 장애인활동지원 및 장애아동발달 재활서비스, 장애인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서비스, 장애인체육활동지원 및 편의시설 관리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고창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등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인으로,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의 지나친 보호와 주변의 안타까움의 대상으로 어린시절을 보냈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주변의 안타까운 시선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비장애인처럼 살기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다양한 봉사활동 등 비장애인도 하기 힘든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일들에 앞장섰다. 특히 세계적인 청년단체인 jc활동에 참여하여 고창jc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에 늘 앞장섯으며, 지역 언론에 종사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기여해 왔다.

장애인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작정한 그는 다소 늦은 나이인 2007년 고창지체장애협회 사무국장을 맏으면서 장애인 관련 일을 시작했다. 이후 전북장애인자립생활연합 회장과 고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과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관장에 재임하고 있다. 또한 전북장애인배구협회 회장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부회장에 재임중이다.

그는 장애인 관련 일을 위해 늦은 나이에 과감하게 학업에 도전, 2009년에 광주 송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획득했다. 또한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도 받았다.

정 회장은 “그저 무작정 복지일을 시작하였을 때 저를 믿고 따라준 동료,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항사 초심을 잃지 않고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인정하고 비장애인은 비장애인으로 인정하며 서로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더불어 잘 사는 그날을 위해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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