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이 원료 생산정보가 확인된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실무자 협의회를 갖고 우수 식재료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장수누리파크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 장수군청과 장수교육지원청, 급식지원센터, 생산자단체 등 실무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장수군 로컬푸드 가공품의 원활한 공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장수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가공품 사용 기준을 마련했다.
장수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가공품 사용 기준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장수군 로컬푸드 가공품에 대한 품목, 품질안전, 공급단가 등에 대한 기준이 명시돼 있다.
장수군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품질의 로컬푸드 가공품을 학교급식에 공급함과 더불어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www.jjan.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