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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 화제
진안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 화제
  • 국승호
  • 승인 2020.02.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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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면장 황상국)이 경자년 새해 들어 지난달 초부터 ‘복지 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른바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수면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단체 등의 협업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랑나눔 운동의 하나로, 시작한지 불과 1개월 보름도 안 돼 53℃에 이르렀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1개월 1만원, 연간 12만원을 후원(계좌이체)하는 사람이 1명 생길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1℃씩 올리는 운동이다.

성수면은 이번 사랑의 온도탑 모금운동을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 수요는 지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 운동에는 성수면,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이하 지역협의체), 전북공동모금회가 3자협약을 맺고 협업 중이다. 지역협의체는 기부금 대상자 선정 및 배분, 면사무소는 홍보, 전북공동모금회는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행정업무를 각각 맡았다.

지역협의체 정지호 위원장은 “모두가 모금의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한 달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00구좌의 절반을 웃도는 53구좌(53℃)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호응이 너무 좋아 정말 뿌듯하고 이런 추세라면 100℃ 달성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며 “시골 지역에서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한 면사무소 복지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상국 면장은 “이 운동으로 1년 동안 후원금이 모아지게 되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다”며 “사랑의 온도가 100℃ 될 때까지 홍보와 모금 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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