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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사매터널 사고 원인은 '미끄러짐'"
"남원 사매터널 사고 원인은 '미끄러짐'"
  • 엄승현
  • 승인 2020.02.19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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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17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남원 사매2터널 사고 현장.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남원 사매2터널 사고 현장.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5명의 사망자와 43명의 부상자를 낸 남원 사매터널 사고는 미끄러짐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경찰은 19일 사매터널 사고관련 중간수사 결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터널 출입로 약 50m 전방에서 군용 장갑차를 실은 트레일러 차량을 25t 화물차량이 후미를 추돌하면서 최초 사고가 발생한 이후 연쇄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최초 사고 차량(25t 화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발생 경위을 조사하는 등 구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사고 운전자는 1차 조사에서 “앞 차량이 감속해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이려 했지만 차량이 미끄러져 추돌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사고와 관련된 대형화물차량과 트레일러들이 적재 중량을 초과했는지 등 추가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추후 사고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CCTV 및 사고기록장치(EDR·DTG) 분석, 43명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사건 담당 경찰 관계자가 사고 CCTV 영상을 언론을 통해 확인한 것 외에는 추가 영상을 확인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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