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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현직 의원 총선 공약 점검] ③ 김제부안 김종회, 정읍고창 유성엽
[20대 현직 의원 총선 공약 점검] ③ 김제부안 김종회, 정읍고창 유성엽
  • 전북일보
  • 승인 2020.02.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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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안과 정읍고창 선거구는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공약이 많았다. 20대 국회에서 이들 선거구 의원들은 모두 ‘대안신당’ 소속이다.

김종회, 유성엽 의원의 경우 두 개의 지역이 선거구로 묶인 만큼 지역공약 안배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두 의원은 국정공약보다 지역공약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게 공통점이었다.

또 이들은 20대 국회의원 공약이행현황 자체평가와 실제 공약이행 비율이 거의 일치했다. 두 지역구의 공통현안인 부창대교 건설은 고창을 지역구로 둔 유 의원만 내걸었다.
 

김제부안 김종회

김종회 의원
김종회 의원

김종회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제시한 37개 공약 가운데 10개 공약을 이행 완료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26건은 추진 중이며, 1건은 폐기된 상태다 김 의원이 매니페스토 본부에 밝힌 공약이행도는 27.0%다. 공약이행도가 낮은 원인은 공약수가 많고, 재정 확보 공약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정상추진 중인 공약은 전체 공약 중 70.2%였다. 초선인 김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 25% 감축 공약도 내걸었으나 폐기했다.

김 의원은 김제부안 간 지역공약 안배와 농어촌 살리기 정책 및 예산확보, 입법 활동에 주력했다. 대표적인 완료공약으로는 농수산, 축산 직불제 개선 및 실직소득 보전 공약으로 총 2조4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공약과 관련해서 발의한 법안만 8건이다. 이 중 1건은 가결공포 됐다. 호남선 고속철도(KTX)김제역 정차공약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 등 38인과 공동발의하고, 법안이 수정가결 됐다. KTX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김제역에 정차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당선 후 지난해 5월 기준으로 179건의 법안을 발의해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결률은 39.8%다.
 

정읍고창 유성엽

유성엽 의원
유성엽 의원

유성엽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제출한 20대 국회의원 공약이행현황 자체평가표에서 적시한 11개 공약 모두 추진 중이라고 표시했다. 유 의원은 표에서 완료 된 공약을 정상추진공약으로 포함, 재정관련 공약이행에 필요한 총 재원 대비 확보 재정과 입법의결 결과를 반영해 재평가한 결과 45.4%의 이행률이 도출됐다.

정읍과 고창을 지역구로 둔 유 의원의 두 지역 간 정읍 고창 간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등 지역공통현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 의원은 농어촌 활성화 공약 외에도 구도심 정비,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지역관광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추진했다. 유 의원은 공약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지만, 추진공약 대부분이 1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대형 SOC사업의 비율이 높았다.

완료한 대표공약으로는 ‘동학농민혁명 성지화’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고창의 해양자원을 고도화하려는 시도도 엿보였다. 유 의원은 고창 구시포 이용고도화사업에 230억, 고창~부안 23호선도로공사에 1497억 등 대형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 2017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왔다. 새만금~인천공항 간 고속철도 건설계획에 고창지역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관련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11개 공약 중 국정공약은 3건 지역공약은 8건이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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