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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감염, 최적 방역체계 갖춰라
‘코로나19’ 지역 감염, 최적 방역체계 갖춰라
  • 전북일보
  • 승인 2020.02.20 17: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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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0일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전날 신규 환자 20명에 이어 연일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국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었다. 20일 발생된 31명중 30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했으며, 1명이 서울이다. 30명중 23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14명 포함 37명으로 늘어났다.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해외 여행력과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은 환자 본인도 감염사실을 모른채 일상생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했음을 입증한다. 중앙 방역당국도 지역사회 감염을 공식인정했다.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첫 슈퍼전파자가 발생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31번 확진환자인 이 슈퍼전파자는 교통사고로 대구의 한 한방병원에 입원해 있던중 고열증세 등이 나타나 의사로 부터 코로나19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해외에 나간 적이 없고, 확진자를 만난 사실이 없으며,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했다고 한다. 의심상태에서 교회, 호텔, 뷔페식당 등을 돌아디닌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에서 수백명의 신도와 함께 예배를 보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이다. 추가로 확진 환자의 대량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발생 초기 유입차단 위주의 방역 체계에서 이제는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증상의 경중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는 피해 최소화 체계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도 어제부터 해외여행 여부와 상관없이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의사 판단으로 적극적 진단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군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나 감시자 까지 모두 해제돼 한숨 돌리던 전북도 방역당국은 20일 오후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함으로써 비상사태에 접어들었다. 지역사회 유행을 막기 위해 더욱 긴장해야 한다. 유행에 대비해 격리병실 추가 확보등 최적의 방역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도민들도 손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시민의식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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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우 2020-02-22 09:24:52
그란해도 위축된 경기-
강인한 한국인에겐 전파력 빠른 유행성 독감정도인듯 한데-
건강한 사람은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