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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확진자 동선은…” 바이러스만큼 빨리 퍼진 가짜뉴스
전북 확진자 동선은…” 바이러스만큼 빨리 퍼진 가짜뉴스
  • 엄승현
  • 승인 2020.02.20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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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확진자 발생하자.... 바이러스만큼 빨리 퍼진 가짜뉴스

전북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가 마구잡이식으로 전파되고 있다.

특히 SNS상에서 확진자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개인정보 내용들이 유포되고 있고 이것을 네티즌들이 재생산하면서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주에서 28살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추측성 글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실제 페이스북에는 그에 대해 “대구 신천지 예배 갔다온 사람 이라던데...”, “신천지에서 병 때문에 기도드리다 걸리셨데ㅋㅋ” 등의 내용들이 게재됐다.

또 한 네티즌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로알고 있는데 남자는 전주에서 태어났고 실거주지는 대구라던딩...여자가 전북산다 그랬구 뭐지”라고 적기도 했으며 “전도하려고 전주에 왔데”등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게재됐다.

A씨의 신천지 신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실거주지는 김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가짜뉴스를 유포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 그 내용에 따라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형), 업무방해(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이하 벌금형)등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짜 뉴스는 처벌될 수 있는 만큼 유포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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