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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다녀온 전북도민 1명 확진, 전주시 비상대응
대구 여행 다녀온 전북도민 1명 확진, 전주시 비상대응
  • 김진만
  • 승인 2020.02.20 2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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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차량 증차
모니터링 요원 100명 활용, 열화상카메라 10대 추가 설치
대학과 유기적 협조체계 가동으로 중국 유학생 상시적 보호체계 유지 등 만전

전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대구 여행을 다녀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주시가 비상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여행을 다녀온 2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전주시는 작은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광범위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우선 중국 등 유행국가를 방문했거나 발열 등 의심증세가 있는 모든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손소독제와 분무소독제 3600여 개와 마스크 4만 여개를 배부하고 포스터와 안내문 20만 여장을 배포하는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기존보다 2대 증차된 3대의 방역소독 차량을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하며, 열화상카메라 10대를 긴급 구매해 구청, 전주역,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전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자가 격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주시 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대학의 개강시기에 맞춰 중국에서 학생들이 대거 입국할 것에 대비, 대학들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대학과 함께 무증상 입국 학생이 기숙사가 아닌 원룸 등 자율 격리 시 지속적인 유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상시보호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학교 개강을 앞둔 현재 코로나19 방역대응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비상방역과 대응근무를 통해 감염증 소멸 시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전주 시민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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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우 2020-02-20 20:08:05
대구여행 갔다와서걸리면 대구사는사람들은 다걸리겠네참
길거리모두대구시내전부 소독좀해주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