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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갑·을·병, 군산, 남임순 공천 후보 확정
민주당 전주갑·을·병, 군산, 남임순 공천 후보 확정
  • 전북일보
  • 승인 2020.02.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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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 김금옥vs김윤덕…신인가점·권리당원 향방 관심사
전주을 이덕춘vs이상직…신인가점, 컷오프 최형재 향방 승부 영향
남임순 박희승vs이강래…기초·광역의원 두 후보 놓고 셈법 복잡
전주병 김성주·군산 신영대…단수 확정, 본선 돌입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10개 선거구 경선 대진표가 모두 결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주갑·을,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 경선에 나갈 후보를 결정하고, 당초 단수후보만 있었던 전주병과 군산 선거구를 단수로 결론 냈다. 이들 선거구의 경선 일정은 이번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투표(안심번호) 50%가 반영된다.

전주갑에서는 김금옥 후보와 김윤덕 후보가 경선한다.

당초 민주당에서는 ‘지역구 여성 30% 의무공천’을 명분으로 여성인 김금옥 후보를 단수후보로 내세운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경선지역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김금옥 후보는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친분, 신인 가산점이 이점으로 꼽힌다. 반면 김윤덕 후보는 권리당원 확보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전주을에서는 이덕춘 후보와 이상직 후보가 맞붙는다. 이덕춘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받을 수 있는 가산점 20%와 참신함이 강점이다. 다만 이상직 후보에 비해 인지도나 조직력에서 크게 밀리는 형국이어서 정치 초년생의 불리함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심사다.

이상직 후보는 현 정부와 코드를 가까이 맞추고 있고 지역현안이나 경제분야에 해박하다는 게 뚜렷한 장점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까지 지냈다. 다만 컷오프된 최형재 후보의 거취가 관심사다. 최 후보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경선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박희승 예비후보와 이강래 예비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박 후보와 이 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두 후보를 향한 기초의원 지지세도 팽팽한 상황이다.

두 후보가 가진 약점도 분명하다. 박 후보의 경우 지역위원회 내 갈등, 이 후보는 톨게이트 노동자 집단 해고 문제에 대한 여진이 남아있는 것이 약점이다.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와 군산 신영대 예비후보는 단수후보로 결정났다. 별 다른 이변이 없으면 두 후보는 본선에 돌입하게 된다.

복수 후보가 있는 선거구의 경선 일정은 이번 주 정도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24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나면 일정에 대한 가이드가 잡힐 것”이라며 “전북 같은 경우 3월 첫째 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이원택 김제부안 예비후보와 윤준병 정읍고창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지난 13일에는 익산갑 김수흥·이춘석 예비후보, 익산을 김성중·한병도 예비후보,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서는 것으로 결정됐다. 익산갑과 완주진안무주장수는 24~26일, 익산을은 27~29일 경선이 치러진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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