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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전주시민 스스로 나섰다
코로나19 예방, 전주시민 스스로 나섰다
  • 김진만
  • 승인 2020.02.26 19: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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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소독하자” 범시민운동 확산
무료 소독약 2시간만에 소진
전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키로하고 26일 전주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시설물을 소독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키로하고 26일 전주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시설물을 소독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가져온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임대료 인하운동을 확산시킨 전주시민들이 이번에는 자체 소독에 나서며 ‘범시민적 소독운동’에 돌입했다.

특히 전주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매주 수요일만 진행할 예정이던 소독주간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집중해 시내 전역에 대한 1차 소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6일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시민들에게 소독약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독장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범시민 소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35개 동주민센터에 소독약품을 비치해 제공하고, 분무기는 20리터·6리터·6리터 미만 3종류로 구비해 무상 임대했다.

당초 주민센터 전체에 비치해놓은 1만325ℓ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시간만에 모두 소진돼 이날 오후 20만ℓ를 추가 구비해 공급했다.

소독약을 수령한 시민들은 자택이나 상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전주시와 유관기관은 도로와 대형 건물·집합장소·노인시설 등 전주 전역을 소독했다.

소독약품 200ℓ는 한옥마을 일대를 소독할 수 있는 양으로, 이날 보급된 소독약은 전주 전체를 소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아울러 시는 매주 수요일 범시민적 소독운동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3일 연속 소독과 소독약 공급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음 주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소독일로 지정해 전주 전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는 철저한 소독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독제와 장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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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리 2020-02-28 10:22:44
시장은 더 중요한일을 해야지
쇼잉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