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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어떻게 막을 것인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어떻게 막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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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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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김제 월성초 교사
전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키로하고 26일 전주역 앞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주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전주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키로하고 지난 26일 전주역 앞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사스, 메르스 때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19의 공포는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문화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상적인 사람들과의 접촉마저 두려워하게 되었다. 매일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이때 무엇보다도 국민 각자가 지혜롭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서까지 우리나라의 대처법에 훈수를 두고 조롱하는 요즘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일상과 대처 노력에 대해 알아보고 현명한 극복 방안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생각열기

<자료 1>

국회·선거·학교·공장…코로나19 공포에 대한민국이 멈췄다

‘심각 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에 대한민국이 멈춰섰다.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고, 전국 2만여 개의 학교가 개학을 미뤘다. 대면접촉이 많은 백화점, 전통시장, 은행 지점은 물론, 대기업 제조 시설까지 ‘셧다운’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확진자 급증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국가 마비’ 사태가 당분간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24일 여야는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돼있던 국회 본회의와 대정부질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회는 24시간 임시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 확진자 한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던 국회 정보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선출,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국민권익위원 선출,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등 안건들이 줄줄이 미뤄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면 선거운동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은 오늘부터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온라인을 통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했다. 전국에 학교는 총 2만528개교로 유치원 8599개교, 초등학교 6130개교, 중학교 3241개교, 고등학교 2361개교, 특수 등 기타학교 197개교가 있다.

대기업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인천 사업장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연구동을 하루 폐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구미사업장 직원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사업장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재가동했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30여명이 자가격리 조치돼 일부 인력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대면업무가 수시로 이뤄지는 은행권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전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개 은행과 DGB대구은행 지점 등 모두 11개 지점이 영업을 멈췄다.

백화점과 시장도 문을 닫았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성남 모란시장을 비롯, 전국 각 지역의 전통시장도 휴장을 시작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인천 부평시장은 자율적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휴장한다.

해외 출국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입국 금지와 자가격리, 입국 절차 강화 등을 실시한 국가는 모두 15개국이다. 한국 관련 항공 노선 중단도 잇따르고 있다. 마카오의 국적기 에어마카오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3월 1일~28일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하는 자사의 항공기 4편을 모두 운항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 필리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인천~마닐라·클락·세부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고지했고 싱가포르항공도 인천·부산~싱가포르 노선에서 대부분 운휴를 결정했다. (이하생략) < 출처: 머니투데이, 2020.2.24.>

 

<자료 2>

팬데믹

2014년 에볼라 사태 당시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질병 퇴치에 기여한 제프리 샤먼 미국 컬럼비아대 환경건강과학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어 2년 안에 세계 인구의 절반을 감염시킬 수 있다”며 ‘팬데믹’(전 지구적 유행 상태) 가능성을 경고했다. 코로나19는 치사율이 2% 정도로 사스(10%)나 메르스(30%)보다 낮지만 강한 전염력을 무기로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팬데믹(pandemic)은 전염병이 크게 유행한다는 의미를 강조할 때 쓰기도 하지만 정확하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최고 수준의 전염병 경보 단계를 말한다. 경보는 위험 정도에 따라 6단계가 있는데 이 중 최고 단계다. 현재 코로나19는 ‘세계적 대유행이 임박’한 5단계로 규정돼 있다. 5단계는 1개 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병이 퍼지는 게 선포 요건인데 코로나19는 현재 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대륙의 29개국으로 확산돼 있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전염병이 세계로 전파돼 다수가 감염된다는 의미다. 중세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한 흑사병을 비롯해 최대 5000만 명이 사망한 1918년 스페인독감 등이 대표적인 팬데믹이다. 1946년 WHO 설립 이후에는 80만 명이 사망한 1968년 홍콩독감 사태와 1만9633명이 사망한 2009년 신종플루 확산 때 등 2차례 팬데믹이 선포됐다.

▷WHO는 지난달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팬데믹에 대해선 아직 신중한 태도다. WHO는 17일 “진짜 문제는 중국 외에서 지역 감염이 나타나고 있느냐는 것인데 아직 우리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밖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감염이 중국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고, 기존 감염자를 통해 전파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판단과는 달리 일본과 싱가포르, 한국 등지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최근 늘고 있다.

▷코로나19는 뛰어난 ‘위장술’로 인류를 괴롭힌다. 증상이 나타날 때 전염되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잠복기나 무증상 전파력이 강하다. 중국 환자들의 코로나19 감염 데이터 분석 결과, 환자의 14%만 감염 경로가 확인됐고 나머지는 어디서 걸렸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전염력이 강하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자기 존재는 잘 숨기면서 숙주를 옮겨 다니는 능력이 뛰어난 코로나19. 이런 변종에 맞서려면 인간의 과학적 대응은 그 이상으로 치밀하고 전략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동아일보, 2020.2.21.>

 

1. <자료 1>에서 코로나19 공포가 가져온 우리나라 상황에 대하여 정리해 봅시다.

2. <자료 2>에서 ‘팬데믹’의 의미를 찾아 써 봅시다.

3. 코로나19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까닭은 무엇입니까?

 

△ 생각나누기

▶아래 기사를 읽고, ‘중국인 입국금지와 신천지 해체’에 대한 찬반 입장을 정리해 보고 자신의 입장을 정한 후 근거를 더 찾아 적어봅시다.

 

<자료 3>

“중국인 입국 금지” vs “신천지 해체” 코로나 해법 놓고 온라인 ‘시끌시끌’

“더 늦기 전에 중국인 입국을 막아야 한다.” “지역 감염의 온상인 신천지를 해체해야 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83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사태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여론이 분열되는 모습이다. 국내 입국 중국인 또는 종교단체 신천지를 탓하며 이들의 활동을 막아야 감염병을 종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충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집단을 혐오하는 논쟁은 소모적이며 방역당국의 예방수칙을 잘 따라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4일 오후 기준 ‘신천지 강제 해체’ 국민청원 동의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이 올라간 지 이틀 만이다. 청원자는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 태도로 대구에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31번 확진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해당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도 가파르게 늘었다. 청원뿐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코로나19의) 원산지는 우한이지만 신천지가 배급한 것이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의 의견이 퍼졌다.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다시 나왔다. 관련 국민 청원에는 한 달 동안 76만명이 동의했다. 자유한국당 해산 요청 청원,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엄벌 촉구 청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동의 기록이다. 직장인 엄모(28)씨는 “출장과 회의가 모두 취소됐다.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 몸으로 느낀다”면서 “애초에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발 빠르게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했다면 이 정도까지 악화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단계에서 신천지 해체나 중국인 입국 금지 주장 모두 “핵심 논점을 흐리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실효적인 대책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는 취지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는 감염 초기에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고, 무증상 또는 경증상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크다”면서 “이런 특성상 물리적 봉쇄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는 “중국인 입국 금지는 지역사회 감염 양상을 보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면서 “신천지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이해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접촉을 최소화하고 종교 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2020.2.25.>

 

△ 생각키우기

<자료 4>

[책과 미래] 공포를 이기는 힘

`감정의 생물학`은 찰스 다윈으로부터 출발한다. 1872년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다윈은 인간의 여섯 가지 기본 감정을 제시한다. 공포는 행복, 슬픔, 분노, 혐오, 놀람과 함께 목록에 들어 있다. 한마디로, 공포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인류 진화의 산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타고나는 보편적 신경 반응이다. 아시아인이든, 유럽인이든, 아프리카인이든, 무서운 일이 벌어졌을 때 드러나는 표정과 몸짓은 다르지 않다.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한순간 숨이 멎으면서, 눈과 입이 크게 벌어지고 눈썹이 올라가며, 낯빛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난다. 목은 움츠러들고 몸은 부들부들 떨리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은 바싹바싹 마른다.

스튜어트 월턴의 `인간다움의 조건`(사이언스북스)에 따르면, 인간 감정 중 가장 먼저 진화한 것이 공포다. 인류는 사나운 폭풍, 무서운 불길, 미지의 질병, 끔찍한 포식자 등이 상존하는 사바나 초원에서 이 원초적 감정을 진화시켰다. 위험한 것에 신체적 경고를 보내 대비하게 함으로써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런데 사람들은 흔히 감정과 감정 습관을 혼동한다. 감정은 유전자에 새겨져 있으므로 특정한 감각 신호가 주어지면 표정과 몸짓에서 저절로 드러나지만 감정 습관은 일정한 사회적 기능에 맞춰 감정을 표출 또는 억제하는 반복적 과정을 통해 문화적 형식으로 정착된다. 공포를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이러한 공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다를 수 있다.

코로나19의 습격으로 온 국민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마스크 위로 드러낸 눈에는 불신과 공포가 가득하다. 특히 방심한 상태에서 맹신의 습격을 받은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온갖 곳에서 거리가 텅 비는 등 패닉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패닉은 최악이다. 패닉은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무기력 속에서 이성적 판단이 얼어붙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 인간은 타자와 접촉을 애써 피하고 혐오를 부채질하며 불신의 골을 키우기 쉽다. 패닉이 지속되면 사회는 결국 붕괴한다. 공포 자체가 절망과 재앙의 내리막길을 덮치는 눈덩이가 되는 것이다.

공포를 이기는 힘은 무엇보다 지식에서 나온다.

우리를 겁주는 바이러스 기전을 알아내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면 공포는 빠르게 소멸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답을 아직 모를 때에도 공포의 지나친 분출을 억제하는 감정 습관 또한 존재한다. 용기와 연대다. 감염에 주의하되 용기를 발휘해 필요한 일을 행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바이러스가 우리 공동체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노력할 때다. <매일경제, 2020.2.22.>

 

▶ <자료4>를 읽고, 코로나19의 공포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논술하여 봅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FAQ

▶Q1.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인가요?

A1.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Q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A2.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는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과의 접촉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전염이 됩니다.

▶Q3.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 얼마나 살 수 있나요?

A3.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에서 떨어지면 사멸(죽어 없어짐)합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는 침 같은 분비물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생존했다가 사멸합니다. 침대, 테이블, 문고리 등 무생물체 및 환경에서는 수일 동안 살 수 있으나, 환경에 있는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시킬 수 있는지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현재 침대, 테이블, 문고리 등 환경을 통한 전파 사례도 보고된 바 없습니다.

▶Q4.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던데, 어떻게 치료를 하고 있나요?

A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제가 없다는 것은, 특정한 병원균, 즉 코로나19 바이러스나 병든 세포를 찾아서 치료하도록 만들어진 표적치료제(targeted therapy)가 없다는 뜻이며, 치료가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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