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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잔혹사…이춘석 ‘낙천’, 초선 안호영 ‘생존’
중진 잔혹사…이춘석 ‘낙천’, 초선 안호영 ‘생존’
  • 전북일보
  • 승인 2020.02.27 19: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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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당 선관위 발표…2명 현역의원 운명 엇갈려
사실상 ‘중진 물갈이’ 영향…지역 내 3선 피로감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유권자 회의감
안호영, 인구 가장 많은 완주 선전…진무장 압승
권리당원 강세…완주군수·장수군수 조직 지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현역 국회의원 2명의 운명이 크게 엇갈렸다.

3선 중진인 이춘석 의원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반면, 초선의 안호영 의원은 살아남았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지난 26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차 경선은 익산갑과 완주진무장을 비롯한 전국 30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익산갑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법조인 출신인 이 의원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 당시 사무총장을 지냈다. 민주당이 전북에서 단 2석만 건지며 참패했던 지난 2016년 총선에서도 살아남으면서 3선에 성공, 탄탄대로를 걷는 듯 했으나 이번 당내 경선에서 김수흥 예비후보(전 국회 사무차장)에게 일격을 당하며 낙마했다.

당내 중진의원들이 용퇴하고 ‘물갈이론’이 확산되는 분위기에서 지역구에도 쇄신바람이 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진 의원에 대한 피로감도 작용했다는 평가도 거론된다.

경선 국면에서도 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공천·경선과정에서 적용되는 후보별 가점·감점도 승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정치신인인 김 후보에게는 신인가산점 10%가 부여됐다.

이 의원은 27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익산을 향한 많은 분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믿는다”며 “민주당과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익산과 전북 발전을 위해 저를 지지하셨던 그 마음을 다시 우리 당의 후보에게 모아주실 것을 송구한 마음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면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에서는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다시 한번 잡는데 성공했다. 안 의원이 유희태 예비후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진안무주장수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고, 상대적 열세였던 완주지역에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 인구는 진안, 장수, 무주군을 합친 숫자보다 많다.

특히 경선투표의 50%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부문에서 크게 앞섰고, 일반 시민여론조사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는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박성일 완주군수·장영수 장수군수 조직의 암묵적인 지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전언이다.

민생당 임정엽 예비후보의 역선택도 당 경선에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도 유력하게 나돌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경선 직후 “경선 승리는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라며“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유희태 후보, 그리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월 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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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0-02-28 07:43:03
영원한 것은 없다! 지*지할때 잘*해라,,,전*북 관련 대*통령공약사업 한번 들여다 봐*라,,알*맹이는 다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