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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 ‘대구·경북 방문 학생·교직원’ 730여 명…전수 검진 등 보호·관리 강화
전북지역 대학 ‘대구·경북 방문 학생·교직원’ 730여 명…전수 검진 등 보호·관리 강화
  • 김보현
  • 승인 2020.03.02 20: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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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들이 대구·경북에서 돌아오는 학생·교직원 보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히 늘어난 데다 최근 전북에서 대구 출신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서다.

2일 전북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대학들은 대구·경북 출신이거나 해당 지역을 방문했던 학교 구성원을 전수조사하고 밀착 관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구·경북 방문이력이 있는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은 733명(3월 2일 기준)이다. 주요 대학별로 살피면 전북대 305명, 군산대 54명, 원광대 103명, 우석대 162명, 전주대 76명, 전주교대 33명이다.

각 대학은 해당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 조치에 들어갔다.

개별 전화해 증상 유무·이동 경로를 파악했고, 방학 기간 대구경북에 머물고 있는 재학생에 대해서는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전북 방문예정 시기를 확인하고 있다.

전북대는 증상 유무를 확인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 여부 검사 ‘음성’ 판정이 나면 학교를 방문하도록 했다.

우석대 관계자는 “완주군과 연계해 대구경북 주소지 재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매일 파악하고 있다”면서 “교직원에게는 관련 지역 출장을 자제 요청했고, 이미 방문했던 교직원 5명은 재택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대 역시 54명에 대해 군산에 도착하는 대로 건강을 살피고 기숙사·원룸 등 주거 형태에 따라 특별 관리한다.

대학들은 증상이 없는 대구·경북 학생들에 대한 낙인으로 비쳐질까 조심스럽지만, 해당 지역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손 놓고 있을 순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지역간 이동 감염 확산에 따른 정부 차원의 대책이 요구된다. 현재는 대학별로 최소 2주 이상 개강이 연기됐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 학생 개별 접촉·관리가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시간·인력적으로 관리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편, 전북교육청 역시 대구·경북 방문자 관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2월 24일 대구·경북 방문 및 신천지 예배 참여자는 자진 신고해 달라고 각 학교에 안내문을 보냈지만 현재까지 신고자는 없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교육청에 신고하지 않았는데 방문 이력이 뒤늦게 드러난 교육공무원에 대해 신의성실 원칙 등의 공무 법령 위반으로 징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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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02 23:06:08
PK 부산.울산.경남이 그다음이다. 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