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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전북지부, ‘전북 3.1운동사’ 출간
광복회 전북지부, ‘전북 3.1운동사’ 출간
  • 김태경
  • 승인 2020.03.18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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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독립운동가 공적·행적 수록

101년 전, 전북에서 일어났던 3.1독립만세운동의 전모를 밝히는 책과 자료집이 세상에 나왔다.

광복회 전북지부(지부장 이강안)는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사업으로 전북지역에서 활발히 전개했던 3.1운동 역사와 참여자들의 기록을 찾아 <전북 3.1운동사> 상·하권을 펴냈다.

<전북3.1운동사>는 101년 전 일제강점기를 주체적으로 벗어나고자 했던 전북지역의 3.1 독립만세운동 현황을 밝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자료조사를 통해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은 284명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애국지사 484명의 기록을 발굴해 자료화했다. 이를 통해 전북 출신 독립운동가와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료 분류 항목에는 전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이름과 이명, 생몰월일, 출신지역, 관련 사건, 직업, 형량, 포상연도 및 훈격, 공적 및 행적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3.1운동을 이끈 애국지사들의 재판기록과 도장관보고를 참고한 ‘3.1운동사 자료집’을 함께 정리함으로써, 관련 자료를 찾는 이들에게 길잡이를 제공했다.

3.1운동 참여자로서 일제에 재판을 받았던 애국지사들의 재판기록과 그 당시 전북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세세하게 기록돼있다.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은 “전북에서 자주독립을 향한 투쟁은 끝이 없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민족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공훈을 정확히 발굴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며 “이 책을 발간하도록 지원해주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사 정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북대학교 윤상원 교수와 연구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했다.

광복회 전북지부는 이번 자료집 출판을 바탕으로 전북에서 각계각층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민중들이 자주독립을 힘차게 외쳤던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출판 의의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자료집을 근거로 포상대상 목록을 작성, 지난 날 제대로 된 포상을 받지 못했던 애국지사들을 위한 포상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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