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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듯 여유로운 삶, 유럽 열두 도시를 거닐다
느린 듯 여유로운 삶, 유럽 열두 도시를 거닐다
  • 이용수
  • 승인 2020.03.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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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한 전주교대 교수 ‘남부 유럽 도시 기행’ 출간

이경한 전주교대 교수가 <낭만과 여유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 연안의 도시 이야기 - 남부 유럽 도시 기행>(푸른길)을 펴냈다.

파른 해안 지형에 강렬한 색상을 지닌 주택들, 작지만 개성이 넘치는 가게, 도시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 시에스타(Siesta)라고 하는 달콤한 낮잠 문화 등…. 지중해를 품은 남부 유럽은 쪽빛 바다 아래로 펼쳐지는 낭만과 여유로 가득하다.

남부 유럽의 느린 듯 여유로운 삶을 찾고자 했을까.

저자는 이탈리아의 국경을 넘어 남프랑스의 망통을 시작으로 모나코, 에제, 니스,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아를, 아비뇽, 몽펠리에를 들렀고, 다시 기차를 타고 스페인 국경을 넘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로 갔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주체적으로 길을 찾을 기회를 갖는 것.”

작은 일상에서도 남다른 미학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중해의 바다와 햇살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책은 1장 ‘프랑스 국경의 작은 축제 도시, 망통’, 2장 ‘사랑과 도박에 빠진 도시왕국, 모나코’, 3장 ‘지중해의 경관을 품은 도시, 에제’, 4장 ‘지중해를 삼킨 도시, 니스’, 5장 ‘문화의 교차로, 마르세유’, 6장 ‘세잔의 도시, 엑상프로방스’ 등 252쪽으로 구성됐다.

이 교수는 전주 출신으로 전북교육포럼 대표, 전북혁신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고,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프리카 여행의 시작 케이프타운>, <어린이의 지리학>, <일상에서 지리를 만나다>, <일상에서 장소를 만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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