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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상공인 후속 지원대책 추진
익산시, 소상공인 후속 지원대책 추진
  • 엄철호
  • 승인 2020.03.26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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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지원 등 8개 사업, 147억원 투입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2차 긴급 처방에 나선다.

지난 2월 4148억원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시청 구내식당 전면 휴무, 소상공인 대출지원액 확대(2000만원⇒3000만원), 익산다이로움 카드 인센티브(10%) 적용 기간 연장(1개월) 등 제1차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지원 대책을 전격 추진한데 이은 후속 지원책이다.

제2차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은 모두 8개 사업으로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총 147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요금, 전기세 등 공공요금이 지원된다.

2019년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점포당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으로 약 9,670여개의 점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多e로움 발행액을 금년도 당초 발행액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200억원을 확대 발행하고, 10%의 인센티브 적용기간을 3월까지에서 6월까지로 더 연장해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도모한다.

덧붙여, 카드 이용 대상으로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탑마루, 익산몰 등)을 추가하고, 당초 월 50만원, 연 500만원까지 적용해 왔던 인센티브 10%를 3월에서 6월까지 월 100만원, 연 800만원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 상당의 카드수수료(최대 50만원)를 지원하며, 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시비로 최대 190만원까지 추가 지급해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장(근로자 10명 미만, 월평균 보수 215만원 미만)을 대상으로 근로자 사회보험(국민연금, 고용보험)의 사업자 부담분도 지원한다.

소속 근로자 1인당 10만원씩 10개월간 지급할 방안으로 대략 3,314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월 최대 200만원의 임대료를 3개월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업이 부분 또는 전면 중단된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이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해당 사업장 저소득 근로자를 비롯한 학습지 방문교사·보험설계사·대리운전 기사 등의 특수형태근로자 및 관광해설사·연극배우 등 프리랜서 종사자들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근로자 1인당 하루 25,000원씩 월 최대 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해 생활안정 도모에 나서게 되는데 익산에서는 무급휴직 근로자 592명,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1,499명 등 총 2,091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 공공기관 단기일자리를 제공한다.

1개월 이상 실직상태인 미취업자가 우선 대상으로 근로계약 체결 이후 1인당 매월 180만원씩 3개월간 지급한다.

약 6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된 근로자들은 읍면동에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및 사회보험료 접수, 방역, 약국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정부는 민생 및 금융안정을 위해 총 50조원 규모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범국가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익산시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소상공인 업체는 지난 2017년 기준 18,255개사(42,700여명)으로 지역 전체 20,644개사의 88.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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