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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벽문화관 “상설공연 출연진 연습비 선지급”
전주한벽문화관 “상설공연 출연진 연습비 선지급”
  • 김태경
  • 승인 2020.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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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 생일잔치’ 5월 중순 개막 앞두고 개별연습 중
‘변사또 생일잔치’ 공연 모습.
‘변사또 생일잔치’ 공연 모습.

전주한벽문화관(관장 성영근)이 상설공연 ‘변사또 생일잔치’ 공연 준비에 한창인 공연자 관계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연습비를 긴급 선지급했다.

전주한벽문화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이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현재 ‘변사또 생일잔치’ 출연배우와 연출자 등 약 20여 명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5월 중순 개막을 목표로 연습에 집중하고 있어 오는 31일 연습비 등 약 1680만원의 임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변사또 생일잔치’는 5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5회의 공연 캐스팅 계약을 맺고 하드웨어와 곡 선정을 마쳤다. 출연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협조하기 위해 연기, 무용, 창 등 각자의 역할에 맞는 개별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김성군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이와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전주문화재단과 전주한벽문화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원사업 기획 등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변사또 생일잔치’는 판소리 ‘춘향가’ 중 ‘변학도 생일잔치’ 대목을 변학도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5월 중순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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