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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사회의 ‘필요조건’, 적극적인 참여 이끌겠다”
“자원봉사는 사회의 ‘필요조건’, 적극적인 참여 이끌겠다”
  • 천경석
  • 승인 2020.03.26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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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신임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광호 신임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광호 신임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가 누구나 어디에서나 당연히 참여하는 일상생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광호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말이다.

최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제5대 이사장으로 김광호 전 대한적십자사 전북도 회장을 이사진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에 재직하는 동안 각종 재난 시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몸소 실천한 그의 삶의 경험이 도내 54만 명의 자원봉사자를 이끄는 수장이 되도록 이끌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자원봉사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밑거름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의 말을 밝혔다.

그는 자원봉사를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필요조건’이라 말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전 국민의 인식들도 과거 단순히 도와주는 선행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활동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자원봉사가 누구나 어디에서나 당연히 참여하는 일상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날에만, 전문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참여하는 봉사가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만드는 일에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전북 자원봉사자 수가 54만 명을 넘어선 것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봉사자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전북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많은 봉사자수를 갖고 있다. 이제는 적극적인 봉사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의 긍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어르신, 대학생, 가족봉사,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환경을 개선해 100만 자원봉사자를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도센터는 물론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이뤄낸 결과다”면서 “함께 있는 직원들과 다시 한번 즐거운 마음으로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미있게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고,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기회로 삼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된 흥건사 대표이신 김광호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도내 건설업계의 원로로 통한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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