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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군산] 신영대·김관영, 오차범위 내 접전
[여론조사-군산] 신영대·김관영, 오차범위 내 접전
  • 전북일보
  • 승인 2020.03.31 19:0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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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KBS전주방송총국, 4·15 총선 2차 여론조사
신영대 48.4%·김관영 42.4%
1·2위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N=500, 단위:%).
1·2위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N=500, 단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군산은 무소속 현역 국회의원과 집권 여당 후보간 팽팽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은 신영대 후보는 높은 당 지지율과 청와대 행정관 경력 등을 앞세워 8년 전 패배 설욕에 절치부심하고 있고, 현역 의원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군산 제일고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간판을 달고 나온 김관영 후보가 60.04%를 득표하며 당선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신영대 후보는 16.75% 득표에 그쳤다. 4년이 지난 이번 총선에서는 신영대 후보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서로의 정당 색이 뒤바뀌었다.

신영대 후보가 8년 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김관영 후보가 재선의 관록을 앞세워 다시 지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신영대 후보는 48.4%, 김관영 후보 42.4%로 격차는 6%p에 불과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4.4%p)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 0.3%, 없음·모름·무응답은 6.3%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 신영대 후보 51.4%, 김관영 후보 42.5%로 오차범위를 근소하게(0.1%p) 벗어난 8.9%p 차이로 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지지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히 갈렸다. 30대와 60대 이상은 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18~29세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51.2%로 신영대 후보(25.9%)를 앞섰다. 반면 40대에서는 신영대 후보(67.1%)가 김관영 후보(28.2%)를 앞섰고, 50대에서도 신영대 후보(54%)가 김관영 후보(38.3%)보다 지지를 더 얻었다.

두 후보 모두 지지층은 공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의 경우 신영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지지층은 74.6%로 22.4%만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했다. 김관영 후보는 65.5%가 계속 지지할 것을 밝혔지만, 변화할 수 있다는 응답은 신영대 후보보다 높은 33.1%로 나타났다.

군산 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가장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나타났다. 군산은 과거 야성(野性)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59.8%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10.1%, 열린민주당 5.6%, 미래통합당 5.5%, 국민의당 2.0%, 민생당 0.8%, 민중당 0.7%, 우리공화당 0.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정당도 4.8%로 나타났으며, 없음·모름·무응답 10.4%다.
 

비례 정당 투표 조사에서 군산지역도 전북 대부분 지역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등으로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20%p 가량이 이들 정당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8.2%로 1위, 열린민주당이 15.0%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14.4%, 민생당 6.3%,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6.2%, 국민의당 3.2%, 한국경제당 0.7%, 민중당 0.6%, 우리공화당 0.4%, 친박신당 0.3%, 그 외 정당 5.2%로 나타났다. 아울러 없음·모름·무응답으로 응답한 유권자도 19.4%로 나타나 4.15 총선까지 남은 기간 변수에 따라 비례 정당에 대한 투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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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발전 2020-03-31 22:11:05
현대중공업이 재가동 되면 정말 군산에는 더 없는 도약일 것입니다.
재가동 의향과 확률은 현대측에 확인하면 금방 확인될텐데..
현대중공업이 재가동하려면 울산 도크가 차고 넘쳐야 군산조선소를 재가동 할 확률이 생길것입니다. 현중 재가동에 직을 걸었다는 공약에 조선업계에선 현실성없는 소리이며 기업 운영에 정치인이 개입하는것은 경제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며 재보선 하겠는데라는 우스겟 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가시 2020-03-31 21:37:59
군산 대기업들 다 문닫을동안 국회의원이 뭘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