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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정읍고창] 윤준병, 관록의 유성엽에 우세
[여론조사-정읍고창] 윤준병, 관록의 유성엽에 우세
  • 전북일보
  • 승인 2020.03.31 1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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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KBS전주방송총국, 4·15 총선 2차 여론조사
윤 후보 58.7%, 유 후보 26.6% 지지도 기록
1·2위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N=500, 단위:%).
1·2위 후보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N=500, 단위:%).

 정읍·고창 선거구는 정치에 첫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4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유성엽 후보가 거세게 부는 ‘민주당 바람’을 넘을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정읍·고창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민주당과 민생당 후보 단 2명만 출마해 양자대결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유성엽 후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정읍시장에 당선된 이후 단 한 번도 선거에서 패배한 경험이 없다. 특히 18·19대 총선에서 무소속,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도내 정치인 중 지역지지 기반이 가장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유성엽 후보는 가장 센 복병을 만났다. 윤준병 후보가 민주당 바람을 등에 업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의 커리어를 등에 업고 관록의 유성엽 후보를 위협하는 모양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29일까지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윤준병 후보 58.7%, 유성엽 후보는 26.6%의 지지도를 기록해 32.1%p의 격차를 나타냈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은 3.8%, 모름·무응답은 10.9%다.

거주권역별 지지도는 윤준병은 고창, 유성엽은 정읍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획득했다.

윤준병 후보는 정읍에서 58.4%, 고창에서 59.3%의 지지도를 보였다. 유성엽 후보는 정읍 28.1%, 고창 23.8% 등이었다.

적극 투표층 지지도 역시 윤준병 61.4%, 유성엽 28.2%로 윤 후보가 유 후보를 33.2%p나 앞섰다. 지지여부와는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55.2%가 윤준병, 21.2%가 유성엽 후보라고 답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계속지지 여부를 묻자 윤준병 후보 지지자 중 72.2%가 계속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26.2%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응답했다.

유성엽 후보를 택한 응답자 중에서는 50.7%가 계속지지 의사를, 47.9%가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각각 1.6%, 1.4%에 불과했다.
 

후보선택 요인에 대해서는 윤준병 후보 지지자의 경우 소속정당을 유성엽 후보 지지자들은 인물을 꼽았다. 실제 윤준병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 55.7%는 소속 정당을, 37.8%가 인물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유성엽 후보는 14.9%만이 정당을 보고 택했다고 답했으며, 78.6%가 인물을 보고 선택했다고 했다.

정당 및 이념성향을 살펴볼 때 진보는 윤준병, 중도 및 보수 유권자들은 유성엽 후보를 비교적 선호했다. 지지정당이 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74.0%는 윤준병, 20.1%는 유성엽 후보를 택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자 중 27.8%는 윤준병, 61.3%는 유성엽 후보를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자는 59.2% 윤준병, 26.8%가 유성엽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등록한 후보를 모두 안다는 답변이 29.4%로 나타났다. 주요 후보만 안다는 24.4%로 두 후보만 출마한 이 지역구는 사실상 53.8%가 두 후보자 모두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정도만 안다’는 16.4%, 지역구 후보를 전혀 모른다는 답변도 28.9%나 나왔다.

정읍·고창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7.6%를 기록해 다른 정당을 완전히 압도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단체가 없다’는 11.1%, 모름·무응답은 4.8%로 15.9%가 무당층으로 분류됐다.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은 정의당 8.1%, 민생당 4.9%, 열린민주당 4.6%, 미래통합당 3.8%, 국민의당 2.0%, 민중당 1.1%, 우리공화당 0.4%, 한국경제당 0.0% 등으로 모두 한 자릿수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비례대표 투표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35.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정의당 13.7%, 민생당 9.0%, 열린민주당 6.9%, 미래한국당 3.7%, 국민의당 2.0%, 민중당 1.3% 순 이었다. 다만 지지하는 비례대표 정당이 ‘없다’고 답하거나 ‘모름·무응답’을 택한 무당층도 각각 2.3%, 24.1%나 달해 상황에 따라 이동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0년 3월 28일~3월 29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

표집틀: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20.0%~20.6%, 무선70.4%~80.0%)

표본크기: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2020년 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따라 권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 25.4%, 정읍고창 22.3%, 남원임실순창 28.8%, 김제부안 24.1%, 완주진안무주장수 24.6%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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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2020-03-31 19:58:41
윤준병: 58.7%x37.8% = 22.2%
유성엽: 26.6% x 78.6% = 21%

인물은 비슷비슷한데 정당에서 갈려지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