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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신축 아파트 수요 몰리면서 전북지역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
전주지역 신축 아파트 수요 몰리면서 전북지역 전체 아파트 가격 상승
  • 이종호
  • 승인 2020.04.01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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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신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3월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0.07%가 올라 0.01%가 올랐던 전달보다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0.86%가 하락했던 작년 같은 기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주지역 구도심 지역 아파트 가격은 최근 2~3년 동안 20~30%까지 가격이 하락한 반면 신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 가격집계에 따르면 전북 혁시도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1월 5건의 매매가격 평균이 3억9284만원(119㎡기준)이었지만 2월 2건이 거래는 4억3858만원에 이뤄져 한달만에 10.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혁신도시 신규 아파트도 지난 해 10월 3억 200만원(110㎡기준)에 2건의 거래가 이뤄져지만 최근 1개월 매물 평균이 4억417만원으로 올라 5개월 만에 25%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 만성지구 아파트의 경우도 지난 2018년 10건의 평균 거래가격이 3억6801만원(143㎡기준)에서 최근 1개월 간 매물 평균이 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신규개발 택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큰 폭의 가격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주 효자동의 A아파트의 경우 128㎡ 기준 1억 6500만원에서 최근에는 1억 3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이 마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주 삼천동의 B아파트의 경우도 160㎡ 기준 1억 8000만원에서 최근 1억 50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등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규 택지개발 지구의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구도심 아파트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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