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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최초 해외입국자 ‘원스톱’ 관리
전북도, 전국최초 해외입국자 ‘원스톱’ 관리
  • 천경석
  • 승인 2020.04.01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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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공항버스 등 이원화 된 이송체계를 버스(하루 9회배차)로 통합, 월드컵경기장 하차
인천공항 입국장에 도 직원 상주해 공항버스 탑승하게 할 계획
소방본부 차량 이용 진단검사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3일간 의무격리(전북대 건지하우스, 군산청소년수련관, 왕궁온천 등)
음성판정자도 14일간 자가격리 해야, 위반의 경우 300만원(4월5일부터 1년이하 징역, 1000만원 벌금)

전북도가 코로나19 해외입국자를 통한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입국자 관리에 나선다.

기존에 KTX와 공항버스로 이원화돼 있던 해외입국자 이송을 공항버스 단일체계로 변경하고, 모든 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와 임시생활시설 의무격리가 주요 골자다.

전북도는 1일부터 KTX와 공항버스로 이원화돼있던 해외입국자 도내 이송을 공항버스 단일체계로 변경하고 촘촘한 배차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로 들어오는 공항버스는 T2 터미널 기준으로 1일 6회 배차됐고, 4월 2일부터 하루 9회 배차하는 등 해외입국자 현황을 살펴 상황에 맞게 변경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입국장(T1, T2)에는 도 소방본부와 건설교통국 직원이 상주해 도내 해외입국자의 공항버스 탑승을 돕는다.

또 공항버스 하차장도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일원화되며, 하차 즉시 도 소방본부 차량을 통해 지역별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돼 3일 내외로 의무격리된다.

해외입국자 중 전주시 거주자는 전북대 건지하우스(50실)로 이송되며, 군산시 거주자는 군산청소년수련관(15실), 익산시 거주자는 왕궁온천(30실)으로, 3개 시를 제외한 11개 시·군 거주자는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남원 소재 전라북도인재개발원(90실)에 이송돼 3일 내외의 의무격리에 들어간다.

임시생활시설 의무격리와 함께 도내 모든 해외입국자는 입국 3일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으면 임시생활시설에서 전담병원으로 즉시 이송된다.

음성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을 퇴소한 경우도 입국일 다음날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하며,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벌금 300만원(4월 5일부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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