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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지역경제 숨통 트여…‘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발급 시작
취약계층·지역경제 숨통 트여…‘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발급 시작
  • 김보현
  • 승인 2020.04.05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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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1순위 선정자 533명에 발급
현금처럼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유흥·대형마트·온라인 결제 등 불가
6일부터 전주 모든 전북은행서 수령 가능, 11일부터 주말도 가능
지난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로 확정된 533명에게 선불카드인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로 확정된 533명에게 선불카드인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긴급하게 도와주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263억 원의 돈이 지역 내에 풀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긴급 생활안정을 위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로 확정된 533명에게 선불카드인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지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재난기본소득 신청자에 대한 선정 작업을 통해 1순위 대상에 확정된 시민들이다.

추가 선정되는 시민들은 오는 6일부터 전주 모든 전북은행 지점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또 4월 중에는 토요일(11일, 18일, 25일)에도 전북은행 본점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 수령 시에는 신분증과 핸드폰 문자메시지 내용의 확인이 필요하다.

선불카드는 수령 즉시 전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후불교통기능), 유흥업소·골프장·백화점·대형마트 이용과 귀금속 구입, 온라인 결제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만료일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전주시로 일괄 귀속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은, 누군가 힘들 때 ‘당신 곁에 우리가 함께 한다’는 사회적 연대의 증거”라며 “시민들이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통해 일상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5만 여명에게 1인당 52만 7000원이 담긴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24일까지 접수받아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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