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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민 안전 지켜낸 모범적 자가 격리 간호사 '귀감'
장수군민 안전 지켜낸 모범적 자가 격리 간호사 '귀감'
  • 이재진
  • 승인 2020.04.06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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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코로나19 의료지원 봉사를 다녀온 간호사가 감염을 대비한 모범적 격리생활이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동산병원 의료지원 근무를 마치고 장수군 장계면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대전 보훈병원 소속 간호사 A(42)씨가 지난 4일 전북 16번째 양성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의료지원 근무 후 대구 대덕구보건소에서 1차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고 만일을 대비해 2주간 친정이 위치한 장수군 장계면에서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A씨가 생활한 주택은 친정과 50m, 마을 중심부에서 1㎞ 떨어진 곳으로 외출과 외부인 접촉을 일절하지 않았다.

유일한 접촉자로 A씨의 식사를 챙기던 어머니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집 앞에서 하루 식사를 챙겨 A씨와 어머니의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A씨의 격리와 함께 능동적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가운데 3월 말부터 코로나19 유사 증상이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2·3차 검사를 진행 양성자로 확진했다.

확진 후 의료원은 역학조사와 환자 후송, 거주지에 대한 소독·방역을 완료했다.

A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현명한 대처와 철저한 자가 격리 수칙 준수, 의료진 대응은 접촉자 0명을 실현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예방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A씨 어머니의 검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장영수 군수는 “대구에 의료 봉사를 다녀온 간호사의 훌륭한 대처와 봉사 및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계속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해 청정·안전 장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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