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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문(己汶)가야 유적 전시관 건립 박차
남원시, 기문(己汶)가야 유적 전시관 건립 박차
  • 김영호
  • 승인 2020.04.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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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일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기문가야 유적정비·전시관 건립 등 총 195억원 투입

남원시가 철과 봉수로 화려한 문화유산을 꽃 피웠던 기문(己汶)가야 유적 전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기문가야는 남원 월산리, 두락리 고분의 발견으로 1500년 전 운봉고원 일대에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되며 시민의 자부심 향상과 후대에 물려줄 중요 문화재로 여겨지고 있다.

남원시는 “전북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신규 사업인 기문가야 유적 정비와 전시관 건립 등에 총사업비 195억원(균특이양 31억원, 도비 15억5000만원, 시비 14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기문가야 유적 정비를 위해 2021년 사업비로 시비 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기문가야에서 확인된 주요 유물 등을 보관 전시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전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기문가야 유적 전시관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일대에 지하 1층 400㎡, 지상 1층 1000㎡, 지상 2층 600㎡ 규모로 지어진다.

이를 통해 기문가야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실체와 역사성 규명, 향후 역사적 유물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운봉고원으로 비정되는 기문가야의 매장문화재 지표·시굴·발굴조사, 토지보상 추진, 소장품(유물, 자료) 구입 등 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문(己汶)가야 유적 정비사업(195억원, 2021~2025) 외에도 동부권 발전 신규사업으로 식품분야에 남원 웰니스 식품산업 활성화사업(51억8천만원, 2021~2025), 관광분야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 사업(60억원, 2021~2025), 오리정버선밭 연계 관광지화 사업(70억원, 2021~2025), 교룡산 국민관광지 활성화사업(80억원, 2021~2025), 이성계 장군 전승지 주변 개발사업(80억원, 2021~2025)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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