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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법정토론-완주진안무주장수] 정책 대결 실종…안호영-임정엽 '공방전'
[총선 법정토론-완주진안무주장수] 정책 대결 실종…안호영-임정엽 '공방전'
  • 전북일보
  • 승인 2020.04.07 20: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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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 주관, 7일 전주MBC에서 진행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총선후보 법정토론회가 7일 전주MBC에서 70여분간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 무소속 임정엽 후보가 참여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은 정책 대결은 실종되고 사실상 안호영 후보와 임정엽 후보가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는 1:1 데드매치 공방전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정엽 후보는 “익산 폐석산에 묻힐 폐기물이 완주군 비봉면으로 왔고, 당시 폐기물 관련 소송을 진행했던 변호사는 안호영 후보였다. 폐기물 관련자를 변호하고 수임료는 얼마나 받았냐”고 공격했다.

이에 안호영 후보는 “폐기물업체를 변호한 사실이 없다. 발언에 책임질 수 있나. (폐기물업체가 아니라) 익산에서 석산을 운영하다 석산 복구 계획과 관련해 익산시를 상대로 한 소송을 변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도권 토론에서 안호영 후보는 임정엽 후보를 지목한 뒤 “임정엽 후보 선거공보물 전과부문을 보니 폭력행위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가 나왔다”며 “그러나 소명자료를 보니 잘못이 아닌 희생정신에서 비롯된 문제없는 마치 미화된 느낌으로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임정엽 후보는 “(폭력전과는)벌써 40년된 일이다. 대학시절 폭력배에게 둘러싸여 있는 여학생의 위기를 보고 나섰던 것”이라며 “(알선수재는) 김대중 대통령 가족을 모시는 사람으로서 김 전 대통령의 오랜 동지가 보증을 잘못서 집을 날리게된 상황을 도와달라는 얘기를 듣고 심부름에 나선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임정엽 후보 주도권 토론에서는 “4년전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일어났다. 안 후보 친형의 1억4000만원 후보매수 사건이 일어났는데 아직까지 관련자 재판이 미뤄지고 있다”며 “안 후보 측근인 임 모씨가 후보매수 관련해 기소됐고 다른 측근 유 모씨도 기소됐다. (안 후보)6촌 동생이 불법 메시지 8만통을 대량 발송해 법정구속됐다. 총체적 부정선거이지만 아직까지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고 반격했다.

이에 안호영 후보는 “후보매수를 한 적이 없다. (후보매수라고 하는데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과 다르다. 허위사실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안호영 후보와 임정엽 후보는 완주 삼봉신도시 건설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와는 달리 김창도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상대 후보 공약을 칭찬하고 보완할 것 등을 제시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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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0-04-08 20:43:01
임정엽 멍청한놈 완주군민이 모두 전주시와 통합하는걸 반대하는게 아니다는걸 알아라 그래서 전주에서도 버림 받는것이고

김남숙 2020-04-07 23:57:42
안호영이 더비리가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