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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고고학’ 허위정보는 어떻게 여론을 흔드는가
‘가짜뉴스의 고고학’ 허위정보는 어떻게 여론을 흔드는가
  • 김태경
  • 승인 2020.04.0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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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4월 추천도서 선정
소셜미디어 사회 속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응방안 다뤄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포됐는가. 정보의 홍수속 믿을만한 정보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책이 나왔다.

<가짜뉴스의 고고학>(동아시아)은 지적재산권, 인터넷 규제 정책,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연구해온 최은창 씨가 제시하는 가짜뉴스 대응법이다.

로마 시대부터 소셜미디어 시대까지, 여론을 흔들어온 허위정보의 양상을 지적하며 가짜뉴스에 관한 방대한 기록을 제공하고 있다.

가짜뉴스란, 뉴스의 형태를 띄면서 정치적·경제적으로 수용자를 기만하는 정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역사 속에서 가짜뉴스뿐만 아니라 악소문, 프로파간다 등 다양한 형태의 허위정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인류의 생활과 행동, 문화 전반의 양식을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가 발표한 ‘4월의 추천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을 추천한 이준호 위원(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은 “가짜뉴스는 사실에서 소외된 사람의 알고 싶은 욕구를,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사람의 확증편향을 교묘히 파고드는 거짓이 많다”면서 “책은 가짜뉴스, 소문, 프로파간다 같은 허위정보가 SNS라는 새로운 미디어 세상에서만 특별한 이슈가 아니며, 인류와 함께 해온 나름의 오랜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다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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