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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도 시민 호응
익산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도 시민 호응
  • 엄철호
  • 승인 2020.04.0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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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 월 생활비 100만원 쓰면 3개월에 63만원 적립혜택
발행 3개월만에 25,014명 가입,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꿀팁
충전 시 인센티브 10% , 다 쓰고 소비촉진지원금 10% (페이백) 총 20% 혜택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인센티브 제도가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익산다이로움을 통해 월 생활비로 100만원을 사용할 경우 3개월에 63만원의 적립 혜택이 부여되는 등 경제적 이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안정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에 대한 개인별 인센티브 혜택 금액을 오는 6월까지100만원으로 확대하고,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으로 되돌려준다는 방침이 발표된 이후 시민들의 충전금액과 결제금액이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3월 한달여 동안 무려 70억여원이 충전됐다.

특히 최대 100만원까지 인센티브 10% 혜택 확대이 전격 발표된 3월26일 이후 10일만에 46억원이나 충전 됐다.

4월부터 충전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제도를 실시한 이후에는 6일 만에 12억원이 결제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혜택이 그만큼 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월 생활비로 100만원을 사용했을 경우 10만원의 인센티브와 결제금액 110만원에 대한 10%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11만원이 츠가되면서 1인당 2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6월까지로 계산하면 3개월 동안 총 63만원의 적립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아울러 익산시 자체 분석 결과,익산 다이로움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업소는 음식점으로 26.7%에 달하고 있으며 다음은 슈퍼와 마트 20.8%, 병원 10.6%, 주유소 7.6%, 학원 6.5%, 기타10.1% 순으로 나타났다.

‘익산다이로움’은 일부 대형마트, 본사 직영점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없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로움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 유선심 씨(영등동)는 “3달 동안 월 100만원씩 충전하여 사용하면 1인당 63만원, 4인 가족인 경우 252만원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재산, 직업 따지지 않고 병원비, 자녀학원비 등 일상생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오히려 재난기본소득보다 더 낫다”며 크게 반겼다.

이와함께 익산다이로움을 사용하는 시민이 이처럼 크게 늘어나면서 가맹점 등록(가맹점 등록시 착한페이앱 지도상에 가맹점 위치 표시 및 가맹점 사진, 정보 등을 입력할 수 있음)을 신청하는 업체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익산 지역화폐의 이같은 사용 증가 추세에 비춰볼때 지역 내 소비문화의 정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6일 기준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발행액은 116억여원 규모로 총 2만5000여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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