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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기업·경제단체들, 나눔과 상생활동 힘 모아 "코로나19 위기 함께 이기자"
전북 지역 기업·경제단체들, 나눔과 상생활동 힘 모아 "코로나19 위기 함께 이기자"
  • 김선찬
  • 승인 2020.04.0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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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기업과 단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 체감경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은 농민과 자영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지역 산하 40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지난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꽃과 농산물 사주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 맨 처음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이 나섰다.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에서 농가를 돕기 위해 200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또한 전주시에 200여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추가적으로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 전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익산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전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전북식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등도 다음달까지 화훼 및 농산물 구매 캠페인과 성금전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전북의 대표 중소기업인 하림그룹은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삼계탕 세트와 마스크 등 지원 물품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삼계탕 세트 3000개를 전달했다.

티앤제이건설(주)은 도내 독거 어르신에게 전기시설교체 재능기부, 쌀·연탄·성금 등의 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정석케미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에 역경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소비자·봉사 단체 등에서도 다양한 실천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단체인 네츄럴패브릭동아리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회원들이 모여 500개의 면 마스크를 제조해 소상공인전주센터에 전달했다.

봉사 단체 전주시 나눔회도 전주소년원을 방문해 소년원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60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들을 통해 농민과 소상공인들이 울먹이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희망의 한줄기 빛이 되기를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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