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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비례 의원 역할론 ‘솔솔’
전북 출신 비례 의원 역할론 ‘솔솔’
  • 전북일보
  • 승인 2020.04.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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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전북 출신 비례는 8명, 전북 11번째 국회의원 대거 배출할 듯
8명 중 6명 당선권, 국회서 전북 현안 해결사 역할 기대
미래한국당 이종성(4번), 조수진(5번), 정운천(16번), 이용(18번)
열린민주당 김의겸(4번), 최강욱(2번)
민생당 김정화(3번), 김종구(4번), 이관승(6번), 한성숙(14번)
더불어시민당 강경숙(25번), 김상민(28번)

전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대거 배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전북의 11번째 국회의원’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전북 현안인 탄소법, 공공의대법,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문제가 번번히 야당 의원들에 발목 잡힌 가운데 21대 국회에서 야당을 설득할 ‘전북의 아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한 전북 출신 후보는 모두 8명인데 이중 6명이 당선권에 다가서 있다.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총선 후 전북 연고 국회의원은 지역구 10명에 비례대표 6명, 그리고 수도권 선거에서 당선이 예상되는 후보까지 포함해 20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안정적 비례 당선권은 20번까지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북 출신은 이종성(50·김제·4번), 조수진(47·익산·5번), 정운천(65·전주·16번), 이용(41·전주·18번) 후보 등 4명이다. 모두 당선 안정권에 들어 있다.

민주당 출신들이 만든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은 8번까지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전북 출신 후보는 최강욱(51·전주·2번), 김의겸(56·군산·4번) 후보 등 2명인데 확실한 안정권이다. 이들 2명은 모두 문재인 대통령과의 깊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로는 당 공동대표인 김정화(41·김제·3번) 후보, 김종구(65·정읍·4번), 이관승(61·전주·6번), 한성숙(48·군산·14번) 후보 등 4명이다.

하지만 민생당은 정당득표율이 3%를 넘겨야 비례의석을 차지할 수 있어 향후 총선 결과에 따라 당선자를 낼 수도, 못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당선권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민주당이 다른 당과 합해 만든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도 2명의 전북 출신이 있다. 강경숙(52·남원·25번) 후보와 김상민(48·정읍·28번) 후보다.

이처럼 이번 4.15 총선 때 정당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원 당선이 확실해 보이는 전북 출신 의원이 6명이며, 상황에 따라 추가될 수 있어 21대 국회는 전북 현안을 풀어가는데 더없는 호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대 총선 때 전북 야당 지역구 의원은 정운천 의원 단 1명이었음에도 전북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과 조력을 줬다는 점에서 이번 21대 총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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